찰리 9세 15 - 바다거북섬의 사냥꾼 미스터리 추리동화
레온 이미지 지음, 김진아 옮김 / 밝은미래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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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미래[찰리 9세 - 15 바다거북섬의 사냥꾼]









추리물을 좋아하는 저와 딸이 무지 좋아하는 시리즈 찰리9세 신간이 드디어 나왔습니다.

이 소식을 듣자 마자 딸에게 얘기했더니~~

꼭 읽고 싶다고 저를 달달 볶아서 선택한 책<찰리9세 - 15 바다거북섬의 사냥꾼>입니다.



 





 



과연 이번 <찰리9세 - 15 바다거북섬의 사냥꾼>에서는 도도탐험대가 어떤 모험을 하게 될지 저와 딸아이는 떨리는 손으로 책장을 한장씩 넘겨 봅니다.



 





 





 



이번에 만나게 되는 <찰리9세 - 15 바다거북섬의 사냥꾼>은

찰리9세를 포함한 도도 탐험대가 세계모험협회의 총본부가 있는 ‘천공의 성’으로 가는 필수품으로 네 가지 신비로운 보물 중 세 번째 보물을 얻게 되는 모험의 이야기입니다.

바다거북섬에 있는 세인트 스티븐 학교에 세 번째 보물이 있다는 얘기를 듣고 도도 탐험대가 찾아갑니다.

세인트 스티븐 학교에 가기 전 헤니의 호텔에서 하루를 머물게 되는데 거기서 만난 소녀에게서 '죽음'이라는 단어를 듣게 되는 도도 탐혐대의 아이들은 왠지 모르게 섬뜩함을 느끼게 됩니다.

세인트 스티븐 학교에는 수상한 것투성이입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건강하게 계셨던 교장 선생님이 실종되고, 새로운 교장 선생님이 오신 것도 이상하고 붉은 머리 모임만 들어갈 수 있는 성당도. 붉은 머리 모임은 세인트 스티븐 학교를 완전 장악하고 통제하는 학생들 집단입니다. 심지어 붉은 머리 모임의 회장은 무시무시한 도마뱀을 애완동물로 데리고 다니며, 도도 탐험대를 위협합니다. 도도 탐험대는 이 이상한 바다거북섬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이 책 <찰리9세 - 바다거북섬의 사냥꾼>을 정신 없이 빠져 읽다보면

이야기와 연관되어 있는 추리 퀴즈를 만나게 됩니다.

그 추리 퀴즈를 풀다 보면 어느새 우리 아이는 도도탐험대의 일원이 되어 찰리9세와 함께 모험을 즐기고 있는 주인공이 되어 있습니다.

물론 어려워서 풀지 못하고 막히는 퀴즈에서는 책 속에 동봉되어 있는 '탐정카드‘를 살짝 가져다 되어 보면 정답이 나와 있어 아이가 생각했던 추리가 맞는지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마지막에 만나 볼 수 있는 두뇌 회전 퀴즈와 명탐정 코고로 또한 놓칠 수 없는 <찰리9세>의 선물입니다.

아이들이 보는 책이지만 어른인 저 또한 <찰리9세 - 바다거북섬의 사냥꾼>을 읽는 내내 책에 푹 빠져 도도탐험대의 일원이 되어 함께 즐거운 모험을 떠납니다.

도도탐험대에게 위험이 닥치면 같이 헤쳐 나가기 위해 애를 쓰고 도도탐험대가 위기를 빠져 나가면 저 또한 기쁨에 희열을 느끼게 됩니다.

어른인 제가 이렇듯 아이 동화책에 매료되어 읽다 보면 딸아이가 얼마나 재미나게 읽었을까 상상이 되어 더욱더 뿌듯한 생각이 듭니다.

아이가 읽는 동화책이지만 어른이 읽어도 너무나 재미있는 <찰리 9세 - 바다거북섬의 사냥꾼>을 조금은 현실 생활에 무료한 어른들과 모험을 즐기고 싶어 하는 아이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습니다.



<본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해당도서를 제공받아 저의 주관적 의견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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