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 <인 더 게임 1>은 주인공이 게임 속으로 직접 들어가 직접 달리고, 구르고, 피하고, 쏘면서 외계인을 물리치는 내용입니다.
아이들은 게임을 하면서 잘 되지 않으면 스스로 게임의 주인공이 되어 보는 상상을 합니다.
저희 집 아들들도 게임을 하다가 자기 뜻대로 풀리지 않으면 “그것도 못해. 내가 해도 그것보다 낫겠다. 내가 직접 해야 하는데..”라는 말을 곧잘 합니다.
아이들만큼 게임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이 책 <인 더 게임 1>를 읽는 내내 손에 땀이 날만큼 박진감이 넘치고, 그 다음 내용이 궁금해 쉽게 손에서 책을 놓지 못했습니다.
정말 제가 직접 게임하는 것 같은 그림도 신기하고 인상적이였습니다.
이 책 <인 더 게임1>을 막내보다 게임을 정말 좋아하는 아들에게 먼저 읽어 보라고 권해 주었습니다.
처음에는 게임을 하느라 쳐다보지도 않던 아들이 형에게 컴퓨터를 내어 주더니 책을 달라고 합니다.
그래서 ‘읽어 보려고?’ 하니 ‘표지가 특이해서 궁금해’ 하면서 들고 갑니다.
표지부터 아이들 마음을 확 붙드는 책입니다.
읽는 내내 웃고 진지하게 대화도 해 가면서 자기가 직접 게임을 하는 것처럼 즐거워했습니다.
다 읽고 난 후 ‘2권은 언제 나와?’하면서 묻는 아들입니다.
‘아까는 본 척도 안하더니?’ 하고 묻자,
‘이렇게 재미있을 줄 몰랐지.’라고 합니다.
아이의 느낌이 궁금해 ‘어땠는데?’하고 물으니
‘내가 직접 VR로 게임을 하는 것처럼 재미있고 짜릿했어. 다음 편이 진짜 궁금해.’합니다.
저 또한 제가 직접 모험을 한 것처럼 재미나게 읽었습니다.
이 책 <인 더 게임1- 힌덴버그와 블랙박스>는 아이도 어른도 모두 재미나게 읽을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