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게 밤톨이하고 놀던 동물 친구들도 이제는 모두 엄마 품에 안겨 있습니다.
그 모습을 보는 밤톨이도 엄마가 보고 싶습니다.
그때 나타나는 밤톨이의 엄마...
엄마도 낮잠을 자던 밤톨이가 보고 싶어 돌아와서 밤톨이를 안아주고 뽀뽀도 해줍니다.
또한 엄마는 항상 어디서나 아가들을 지켜봅니다.
밤톨이 책에서는 햇님이 밤톨이가 가는 곳이면 어디든지 따라가서 밤톨이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아가에게 엄마와 잠시 떨어져 있어도 엄마가 날 영원히 떠나지 않는다 것을 알려 주는 게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엄마가 항상 지켜보고 있기 때문에 낮잠을 편하게 잘 수 있었던 밤톨이처럼 아가들에게 그런 믿음을 심어줘야 하는 것을 알았습니다.
밤톨이를 읽으면서 조카와 딸아이와 함께 웃고 동물들처럼 움직이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 하루를 선물한 책<밤톨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