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이는 항상 도박에서 돈을 잃고 술에 취해 집으로 돌아오는 아빠는 엄마를 아니면 동원이에게 욕을 하거나 매우 때립니다.
그런 아빠를 볼때마다 자기도 아빠를 때리거나 죽이고 싶은 마음이 한 두 번이 아니기 때문에 자기 스스로 악마의 새끼가 아닐까 종종 생각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엄마는 집을 뛰쳐나가고 동원이는 할아버지와 함께 살게 됩니다.
하지만 악마는 집에만 있는 것이 아니였습니다.
학교에는 호현이라는 악마가 있습니다.
호현이는 늘 친구들을 괴롭힙니다.
특히나 발달 장애가 있는 친구, 그리고 좀 소심한 친구들을 매일 괴롭힙니다.
3학년이 되는 어느 날,
피하고 싶었던 친구 호현이와 한 반이 되었습니다.
아이들이 자라듯이 악마도 성장을 해서 더욱더 친구들을 악랄하게 괴롭힙니다.
그러던 어느 날 태진이라는 친구가 전학을 오게 되지만 태진이는 호현이보다 한수 위의 악마였습니다.
뒤에서 조정하는 그림자처럼 아이들을 뒤에서 괴롭히는 태진이
태진이로 인해 공부를 잘 하던 친구가 공부를 포기하기까지 이릅니다.
그런 악마가 티브에 버젓이 티브에 나온다면 어떤 기분이 들까요?
너무 기가 막힐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