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인 저는 글을 쓰는게 참 어렵지만 아빠를 닮은 우리 집 꼬마는 일기, 편지, 독서록 같은 글을 쓰는 것을 참 좋아합니다.
온라인 수업으로 집에만 있는 울 꼬마의 유일한 취미는 시집 읽고 시를 쓰는 것입니다.
그래서 또 하나의 시집 <나는 "나"표 멋쟁이!>를 선물했습니다.
이 동시집은 다양한 주인공들이 등장합니다.
사람, 동물과 식물, 상상력으로 만들어진 이야기들이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울 꼬마는 이 동시집을 읽으면서 '엄마, 이 시집 참 달라. 그림도 내가 따라할 수 있을 것 같구, 시도 너무 짧으면서 재미있어. 꼭 나처럼 아이들이 쓴거 모아둔 것 같아.' 하면서 동질감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