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아이는 파닥파닥 해바라기를 읽고 키 큰 해바라기들이 작은 해바라기를 위해 조금씩 움직이는 장면을 보더니 매일 오빠들이랑 싸우는 자기가 부끄럽다고 합니다.
오빠들은 자기가 예뻐서 그런걸 알지만 자기는 오빠들이 귀찮아서 매일 소리 지르고 싸우고 엄마한테 혼나고 그런 자신의 모습이 부끄럽다고 하네요..
우리가 사는 지금 이 시기에도 배려가 많이 필요합니다.
코로나 19로 인해 아이들이 놀이터에서 조차 맘껏 뛰어놀지 못하는 때에 어른들은 자신들만의 생각에 빠져 자신들만의 고집만 내세워서는 우리는 코로나19를 이겨낼 수가 없습니다.
이 더위에 마스크 쓰는게 힘들다는 건 누구나 다 아는 사실입니다.
나의 작은 배려로 이 어려운 시기를 이겨낼 수 있다면 그 또한 얼마나 좋을까요?
나 하나 안 쓰면 어때가 아니라 나도 꼭 써야 한다고 생각하고 아무리 덥고 힘들어도 마스크를 꼭 써서 남을 배려하는 우리가 되길 바라면서 배려를 알려주는 동화<파닥파닥 해바라기>였습니다.
<본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해당도서를 제공받아 저의 주관적 의견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