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선생님은 숲속을 걸어가고 있습니다.
다람쥐들과 새랑 생쥐들이 도토리를 맛있게 먹는 모습에 선생님과 아이들은 빙긋 웃었습니다.
선생님은 도토리는 동물들한테는 맛있는 먹이이지만 우리는 도토리를 그냥 먹으면 배탈이 난다고 하십니다.
스탠은 도토리를 맛있게 먹는 다람쥐를 보고 자기는 새콤달콤한 사탕을 먹었습니다.
참나무 주변에는 색깔도 생김새도 다른 여러가지 버섯들도 자라고 있었습니다.
매디나는 처음 보는 버섯이 예쁘지만 함부로 만지지 않았습니다. 어떤 버섯은 독이 있어서 만지거나 먹으면 위험할수가 있다고 하셨거든요.
스탠은 어느덧 먹을 사탕이 없자 사탕 같이 예쁘게 생긴 빨간 열매를 땄습니다.
스탠이 열매를 입에 넣으려고 하는 순간, 베니가 열매를 먹지 말라고 소리를 쳤습니다.
맛있어 보인다고 무조건 먹으려 했던 스탠에게 선생님은 아무거나 먹으면 배가 아파 병원에 가야할 수 도 있다고 설명해 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