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퇴사가 두렵지 않은 경준녀입니다 - 다양한 경험으로 준비된 미래를 만드는 워킹맘의 새로운 도전!
임선영 지음 / 잇콘 / 2020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도 행복한 해피쟁이 입니다.

개인적인(?) 이유로 8년을 다녔던 저희 회사 대표님께 퇴사를 해야 할꺼 같다고 말씀을 드렸어요..

해야 하니 말씀을 드리긴 했으나.. 걱정이 앞서는 건 어쩔 수 없더라구요~

경력단절.. 참 무서운 단어인 거 아시죠~??

그런의미에서 오늘은 워킹맘은 아니지만 제게 꼭 필요한 도서를 하나 가지고 왔어요~

나는 퇴사가 두렵지 않은 경준녀입니다.

 

먼저 저자를 소개해드릴께요.

* 임선영(경준녀 썸머)

5살, 10개월 된 두 아이를 키우는 워킹맘 투자자이자 엄마들의 성장 길잡이.

아이를 낳은 후 경단녀, 퇴사에 대한 두려움이 커지자 '경준녀'가 되기로 마음먹었다. 경단녀와는 정반대의 뜻을 가진 '경준녀'라는 단어를 만듦으로써 희망찬 미래를 준비하는 당당한 자세를 키워 나가고 있다.

현재는 우리 가족이 발 뻗고 살 내 집 마련을 목표로 부동산 투자 공부를 시작해 경제적 자립을 실행하는 중이며, 블로그 활동을 통해 개인적인 경험을 육아맘, 워킹맘들과 나누며 사회적 자립을 이루는 중이다.

또한 엄마들이 경단녀가 되길 걱정하기보다 다양한 경험으로 미래를 준비하고 개척하는 경준녀가 되기를 바라며 시간관리, 부동산 스터디 등 여러 커뮤니티와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먼저, 저는 경준녀라는 단어를 처음 보았는데..

경준녀랑 무엇일까?

내게 익숙한 단어는.. 경단녀였다..

슬픈 그 단어.. 하지만 왠지 언젠가 나에게도 쓰여질 꺼 같았던 단어였다.

그거의 역발상이 경준녀이다.

처음에 경준녀라를 말을 들었을 때는 경력을 준비하는 여성이라고 생각했다 풉. (물론 이건 아니었다)

이 단어는 임선영작가님이 직접 만드신 단어로,

다양한 '경'험으로 '준'비된 미래를 만들어가는 '여'성 의 줄임말이다.

책의 내용을 조금 담아볼까 한다.

* 나는 퇴사가 두렵지 않은 경준녀입니다. 노트

출처 입력

p.23 엄마로서의 삶도 중요하지만 그렇다고 엄마로만 살고 싶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나는 엄마이기도 하지만 임선영이기도 하다는 걸 놓고 싶지 않았습니다. 이 모든 것이 어떻게 하면 조화롭게 해 나갈 수 있을지 걱정이 한가득이었습니다.

- 이 걱정이 현재의 임선영작가를 그리고 이 책을 만들지 않았을까

결국 오랜 시간 고민하여 내린 답은, '내 삶의 주도권을 나에게 가져오자'라는 것이었습니다. 회사에서 잘릴까봐 전전긍긍하며 살지 말자! 경단녀가 되고 나서 후회하지 말자! 지금까지 쌓아 온 경험과 경력으로 미래를 스스로 준비하는 여성이 되자! 경준녀가 되자! 이것이 제가 내린 결론이었습니다.

p.37 평생을 회사밖에 모르고 살다가 퇴직금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치킨집뿐이라면 너무 허망할 것 같고, 심지어 치킨집마저 망하면 더더욱 큰일이었기 때문입니다. 실패해도 다시 일어설 기회가 있을 때, 우리의 삶이 아직 평탄할 때 미래를 대비하는 것이 딱이었습니다.

p.40 잊지 말아야 할 것은 회사에서 주는 월급에만 의존하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삶의 주도권을 나에게 가져오기 위한 첫 걸음은 바로 월급 외 소득에 있습니다.

p.75 그러니 육아를 하는 동안 하고 싶은 일을 한 가지라도 찾아 시도해 보세요. 엄마가 되는 것은 나를 희생하는 시간이 아니라 아이와 함꼐 성장하는 시간이니까요. 독서든, 블로그든, 부동산 투자 공부든, 작은 것 하나라도 나를 위한 일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엄마'가 아닌 '나'를 위한 시간이 우리에게는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p.92 하지만 마음속에 있던 것을 실행하기 위한 노력을, '시작'이라는 것을 한다면 오늘의 시작이 다른 내일을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을 함께 기억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p.115 내일을 위해 오늘의 불편함은 감수하되 오늘의 행복을 내일로 미루지 말것! 우리 팀의 건강하고 행복한 정신을 만들기 위한 활동에도 시간과 자원을 반드시 할애할 것!

p.162 그러니 주변의 우려, 걱정에는 잠시 귀를 막고 내 안의 욕망에 귀를 기울여 보세요. 그리고 시작해 보세요. 무언을 하든 지금보다는 더 나은 내일이, 더 멋진 미래가 기다리고 있을것입니다.

p.194 나의 블로그가 꿈을 키워 주는 공간으로, 하나의 실험실로 변신할 수 있습니다. 그곳에서 내가 진짜 해보고 싶은 일을 펼쳐보시기 바랍니다.

p.204 지금까지 해온 일들이, 나의 경험과 경력들이 자연스럽게 묻어 나와 새로운 도전을 진행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누구에게나 강점이 있듯이 우리 모두는 자신만의 경험과 이야기, 자신만의 콘텐츠가 있습니다. 여러분 자신을 믿으세요. 그러면 어느 순간 내 앞에 미래로 가는 길이 준비되어 있을 것입니다.

* 나는 퇴사가 두렵지 않은 경준녀 입니다. 후기

출처 입력

아직 경험하지 못했지만, 곧 겪어야 할 너무나도 현실적인 내용이라 그런가..

가독성이 좋았다.

마치 해피엔딩의 소설을 읽는 듯한 느낌이랄까?

시작은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만한 마음이 아픈 ㅠ 저자의 과거 이야기가 실려있다.

'나' 와 새로 갖게된 이름 '엄마' 사이에서 겪게되는 어려움이 절절히 적혀있다.

그리고 변화의 필요셩을 느끼게 되는 과정, 변화는 과정, 그리고 현재의 이야기가 동기부여 하기에 정말 좋았다.

나는 결혼을 앞 둔 사람으로서 어떻게 남편과 슬기롭게 대화를 하셨을지가 굉장히 궁금했다!!

그래서 필히 오프라인 모임을 가보려고 한다 ㅎㅎ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 내가 고른 키워드 3가지는 시작(실천), 꾸준함, 그리고 시간관리 이다.

남과 비교하지 말고, 나의 속도로! 우선 시작하자.

이번 주말에는 예랑이를 만나 함께 미래 계획을 세우는 시간을 갖을 생각이다.

퇴사하기 전까지 더더욱 바빠질 꺼 같은 예감이 든다~

워킹맘 그리고 경력단절로 고민이 많으신 분들

직장인의 꿈은 퇴사라며, 사직서 품에 안고 미래를 걱정만 하시는 분들

출산휴가 및 육아휴직을 앞두고 계시거나 이미 휴가 중이신 분들께

진심을 담은 가독성 좋은 나는 퇴사가 두렵지 않은 경준녀 입니다를 추천드려요~

 

경준녀 썸머님의 말씀대로 우리! 우리 자신을 믿어보아요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