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3 엄마로서의 삶도 중요하지만 그렇다고 엄마로만 살고 싶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나는 엄마이기도 하지만 임선영이기도 하다는 걸 놓고 싶지 않았습니다. 이 모든 것이 어떻게 하면 조화롭게 해 나갈 수 있을지 걱정이 한가득이었습니다.
- 이 걱정이 현재의 임선영작가를 그리고 이 책을 만들지 않았을까
결국 오랜 시간 고민하여 내린 답은, '내 삶의 주도권을 나에게 가져오자'라는 것이었습니다. 회사에서 잘릴까봐 전전긍긍하며 살지 말자! 경단녀가 되고 나서 후회하지 말자! 지금까지 쌓아 온 경험과 경력으로 미래를 스스로 준비하는 여성이 되자! 경준녀가 되자! 이것이 제가 내린 결론이었습니다.
p.37 평생을 회사밖에 모르고 살다가 퇴직금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치킨집뿐이라면 너무 허망할 것 같고, 심지어 치킨집마저 망하면 더더욱 큰일이었기 때문입니다. 실패해도 다시 일어설 기회가 있을 때, 우리의 삶이 아직 평탄할 때 미래를 대비하는 것이 딱이었습니다.
p.40 잊지 말아야 할 것은 회사에서 주는 월급에만 의존하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삶의 주도권을 나에게 가져오기 위한 첫 걸음은 바로 월급 외 소득에 있습니다.
p.75 그러니 육아를 하는 동안 하고 싶은 일을 한 가지라도 찾아 시도해 보세요. 엄마가 되는 것은 나를 희생하는 시간이 아니라 아이와 함꼐 성장하는 시간이니까요. 독서든, 블로그든, 부동산 투자 공부든, 작은 것 하나라도 나를 위한 일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엄마'가 아닌 '나'를 위한 시간이 우리에게는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p.92 하지만 마음속에 있던 것을 실행하기 위한 노력을, '시작'이라는 것을 한다면 오늘의 시작이 다른 내일을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을 함께 기억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p.115 내일을 위해 오늘의 불편함은 감수하되 오늘의 행복을 내일로 미루지 말것! 우리 팀의 건강하고 행복한 정신을 만들기 위한 활동에도 시간과 자원을 반드시 할애할 것!
p.162 그러니 주변의 우려, 걱정에는 잠시 귀를 막고 내 안의 욕망에 귀를 기울여 보세요. 그리고 시작해 보세요. 무언을 하든 지금보다는 더 나은 내일이, 더 멋진 미래가 기다리고 있을것입니다.
p.194 나의 블로그가 꿈을 키워 주는 공간으로, 하나의 실험실로 변신할 수 있습니다. 그곳에서 내가 진짜 해보고 싶은 일을 펼쳐보시기 바랍니다.
p.204 지금까지 해온 일들이, 나의 경험과 경력들이 자연스럽게 묻어 나와 새로운 도전을 진행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누구에게나 강점이 있듯이 우리 모두는 자신만의 경험과 이야기, 자신만의 콘텐츠가 있습니다. 여러분 자신을 믿으세요. 그러면 어느 순간 내 앞에 미래로 가는 길이 준비되어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