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베첼더상 수상작이랍니다온 책읽기 판타지물로 시작해도 너무좋더라고요재미가 있어서 집중력도 더 커지는듯 해요 💕애니메이션 명작 다 아시죠? <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과 < 하울의 움 직이는 성> 의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작품에 영감 을 주기도 한 일본 아동 문학의 대표 작가랍니다귀명사는 돌아올 귀, 목숨 명을 따서 만든 뜻의 절이랍니다.죽은사람이 돌아온다는 골목이 집 근처라니..생각만해도 오싹 해지는데요."본존볼이 없어졌다" 귀명사의 신비한 보물이다돌아온 사람들이 있다면 그 사람들이 사라질지도 모른다"아키라가 사라질지도 모른다!"------------------------‐---------------------------초등학생 소년 가즈는 평범하고 겁 많은 친구예요 같은 반 아이이는 신비한 소녀 아카리와의 여름 방학을 배경으로 '귀명사'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모험 이야기를 담고 있답니다.'죽은 사람이 살아 돌아오는 소원'이 이뤄지는 절한밤중 깨어난 가즈는 돌아가신 할아버지의 위패를 모신 방에서 흰옷 입은 유령 소녀가 나오는 모습을 목격하게되지만그 이야기를 들은 가족들은 헛것을 보았다며 기겁한 가즈를 혼내기만 한답니다. 👻그런데..다음 날 유령 소녀가 같은 반 교실에서 다시 그 여자아이를 만나리 라고는 상상도 하지못한 가즈는 아카리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친구들과 그 여자 아이가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걸 보자 모든 게 이상하게 느껴지는데..가즈는 할아버지의 위패가 있던 방에서 나온 아카리가 귀명사와 관련되어 있지 않을까 의심하기 시작하면서 이야기는 더 재미있는 스토리로 이어지는데요~🧙♀️마녀에게 팔려 간 가난한 소녀와 처형장의 유령이 된 아들을 다시 살려 왕위에 올리려는 마녀의 오랜 계획그리고 달처럼 커다란 진주를 찾으려고 호수에 뛰어드는 소녀의 이야기는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어요아마도 아카라는 이야기 속 ‘처형장의 유령’으로 불리는 마녀의 아들에게서 죽음을 거부하고 삶을 되찾고자 한 자신의 모습을 보았을 것이고,가즈는 오래전 연재가 중단된 「달은 왼쪽에 있다」의 작가를 찾아가 이 소설의 작가가 미나카미 할머니라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가더 이상 글을 쓰지 않는다는 미나카미 할머니를 끈질기게 설득해 「달은 왼쪽에 있다」의 결말을 쓰게 만든답니다. 그리고 미나카미 할머니는 자신의 글을 통해 귀명사와 아카리에 대한 결정이 무엇이었는지에 대답을 들려주고가즈와 아카리가 있는 현실 세계, 그리고 마녀와 왕자가 있는 판타지 세계가 하나로 겹쳐지면서 흥미진진해 진답니다.죽었는데.. 다시 기회가 생긴다면 다시 살아보는것일것 같아요현재 삶의 소중함에 대해서 깨달음을 얻었으면 좋겠네요사람을 살리고, 살고 싶게 하는 힘이 있는 책인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