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문 작가님의 신작으로 초3, 초6 딸이 너무 재미있게 읽더라고요^^그림체도 만화 실사판 보는 듯 좋았어요 꼴까닥 섬엔 어떤 비밀이 있을까요?엄마의 소원대로 리더가 된 재우는 착한 모범생이랍니다딱히 하고 싶은 것도 없고 열망하는 것도 없는 재우재우의 짝꿍 희지는 체육 시간의 다크호스죠엉뚱한 말과 행동을 자주 하고 보호색을 위해 보라색 체육복만 입고 다니는 아이랍니다.항상 괴짜 같은 모습에 뿔난 송아지'라고 불리는 천방지축 소녀에요~^^ 옛날 신은 보물을 만들어 세상 곳곳에 숨겼고, 이 보물을 찾기 위해 세상을 누비는 수많은 모험가들이 있었답니다.어느 날 재우는 우연히 희지가 흘린 H라 쓰인 파란 노트를 발견하게 되는데 ...노트에는 히든을 찾는 자, 세상을 얻으리!"라는 문구와 함께신기한 장면들이 나타나 있답니다. 호기심이 생긴 재우는 희지의 노트를 가져가게 되죠희지는 평소에 중얼거리던 말이 있었는데"누군가 자신을 노리고 있다"라는 말이었답니다. 그런데 정말 철인들 무리에게 희지가 납치된답니다. 납치되는 희지를 몰래 따라간 재우는 알 수 없는 섬에 도착하게 되죠 그러면서 화산섬 꼴까닥섬에서의 모험이 펼쳐진답니다꼴까닥 섬에서 만난 말 하는 지렁이 지룡님, 꼴까닭그리고 철인들을 피해 여기저기 도망 다니는 재우와 희지화산 옆구리로 피신하려다 보게 된 갱도갱도 안에서 철인 소피아를 만나 갇히게 되고서로의 잘못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과정까지 나오고남 탓만 하는 제 모습을 반성하게 된답니다. 호기심이야말로 히든의 열쇠인건데..너무너무 재미있어요~^^ 우리아이들도 모험가로 키우고싶네요 꼭 한번 읽어보시길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