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백 년째 열다섯 2 - 구슬의 무게 텍스트T 5
김혜정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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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에서는
완전한 인간도 완전한 야호족이아닌 자신의 존재를 부정하는
가을은 열다섯 에서 만난 소중한 인연들을 통해 울고 웃으며 서서히 자신을 깨달아 가는 이야기였다면

​2권에서 펼쳐지는 가을과 신우의 갈등과 최초의 구슬을 가진 가을이를 주축으로 야호와 호랑이가 연합된 '야호랑'이 결성되는 이야기로 시작된다.

호랑의 정보를 통해 새로운 약을 만들려는 실버제약.
실버제약에 호랑의 정보를 흘린 사람을 찾기 위해 위장취업을 하게 되는 가을이 그리고, 은세연을 살피게 됩니다

은세연에 대한 마음을 접지 않은 현과 현을 기억하며 다시 만나기를 그리워하는 세연. 그로인해 현을 의심하게 되는 가을은 그 둘을 보면서 자신과 신우의 사이도 같을꺼라는 생각을 하게되고 첫사랑의 설레임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가을은 신우의 과거가 될뿐이고 미래가 될 수 없다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가을이는 야호랑을 모두 이끄는 '원호'의 자리에 오르지만 가을이를 견제하는 무리로 인해 위태위태하기만 하다.가을은 신우와 유정의 대화에서 위구슬의 실마리를 찾게 됩니다

야호랑과 신우 모두를 지키기 위한 가을의공격이 흥미진진해지고 구슬의 전쟁이 끝나고 가을이를 주축으로 야호와 호랑이가 연합된ㅇ야호랑을 이끄는ㅇ원호의 자리가 된답니다

가을이는 '원호'의 자리에 오르지만 가을이를 견제하는 무리로 인해 위태로워보이면서 3권을 암시하는것 같습니다

최초의 구슬로 지배하는 것이 아니라 최초의 구슬이 지닌 힘이 아닌 스스로 노력해서 얻어나가고,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활약하는 가을의모습이 리더로 성장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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