윔피 키드 16 - 스포츠 영웅의 탄생 일기 윔피 키드 시리즈 16
제프 키니 지음, 지혜연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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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영웅의 탄생 일기 윔피키드 16
요즘 도서관에가면 서로 윔피키드만 읽고 있다고 들었는데..
저도 2억 5천만 어린이들의 사랑한 말로만 듣던 윔피키드를 접해보게 되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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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을 딱히 좋아하지는 않지만..
운동을 시키고 싶어하시는 부모님으로 인해 스포츠를 하게 되는데요
일기 식으로 써내려가는 글에서
정서인 유대감이 느껴지더라고요

'나도 예전에는 운동을 좋아했다. 하긴, 그때는 어린이집 다닐 때였으니,
그 시절에는 운동이라면 무조건 재미있었다. '🎾🏏👷‍♂️

그저 데굴데굴 구르는 공을 쫓아 우르르 뛰어다니며 아무 골대나 들어가면 모두가 환호성을 지르며 좋아했다'
점수를 기록하는 사람도 없어서, 어느 팀이 이기고 지는지 아무도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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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유치원에 올라가자마자 모든것이 변했다.'
심판은 호루라기를 불어 대기 시작했고,
일년 전만해도 별소리 안하고 넘어가던
우리의 행동 하나하나를 일일이 지적하며
절대 용납하지 않았다. '

나는 축구동이 나한테 굴러오지 않기를 바랐다......

엄마는 그레그가 시합에 내보내지지 않는 이유가 코치님의 '비밀병기' 이기때문이라고 얘기하죠.
그레그는 정말 자기가 중요한 인물이라고 생각을 하게되요..

내 아이을 위해서 둘러댔던 말들이 많이
떠 오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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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또한 어린시절 겪은 소소한 실패와 성공의 순간들을 떠올리며 미소를 짓게 되더라고요.
충고를 많이 하지만 아이들의 생각을 알지 못했던 부모님들에게 사춘기 아이의 심리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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