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영웅의 탄생 일기 윔피키드 16요즘 도서관에가면 서로 윔피키드만 읽고 있다고 들었는데..저도 2억 5천만 어린이들의 사랑한 말로만 듣던 윔피키드를 접해보게 되었답니다 📘📙📗📕.운동을 딱히 좋아하지는 않지만.. 운동을 시키고 싶어하시는 부모님으로 인해 스포츠를 하게 되는데요 일기 식으로 써내려가는 글에서 정서인 유대감이 느껴지더라고요 '나도 예전에는 운동을 좋아했다. 하긴, 그때는 어린이집 다닐 때였으니, 그 시절에는 운동이라면 무조건 재미있었다. '🎾🏏👷♂️그저 데굴데굴 구르는 공을 쫓아 우르르 뛰어다니며 아무 골대나 들어가면 모두가 환호성을 지르며 좋아했다'점수를 기록하는 사람도 없어서, 어느 팀이 이기고 지는지 아무도 몰랐다..하지만 유치원에 올라가자마자 모든것이 변했다.'심판은 호루라기를 불어 대기 시작했고, 일년 전만해도 별소리 안하고 넘어가던 우리의 행동 하나하나를 일일이 지적하며절대 용납하지 않았다. ' 나는 축구동이 나한테 굴러오지 않기를 바랐다......엄마는 그레그가 시합에 내보내지지 않는 이유가 코치님의 '비밀병기' 이기때문이라고 얘기하죠.그레그는 정말 자기가 중요한 인물이라고 생각을 하게되요..내 아이을 위해서 둘러댔던 말들이 많이 떠 오르더라고요..저 또한 어린시절 겪은 소소한 실패와 성공의 순간들을 떠올리며 미소를 짓게 되더라고요. 충고를 많이 하지만 아이들의 생각을 알지 못했던 부모님들에게 사춘기 아이의 심리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