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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들려주는 양력 이야기 과학자가 들려주는 과학 이야기 19
송은영 지음 / 자음과모음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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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가 들려주는 과학 이야기』 전집 중에서

오늘 소개할 책은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들려주는 양력이야기」 입니다.



이 책은 물리학을 전공하고

과학전문작가로 활동중인 송은영 선생님이 쓰셨습니다.


차례입니다.

다른 책과 비슷하게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등장하여

학생들에게 10일간의 수업을 통해 양력에 대해 알려주고 있습니다.

다른 책과의 차이점이라고 한다면

다른 책에서는 설명해주는 그 과학자에 초점이 맞춰서

그 과학자의 이론과 실험을 중점적으로 이야기 한다면,

이 책에서 다빈치는 단순히 선생님의 입장이고

양력과 인간의 비행 역사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교과 연계를 보면,

중등 과학 1 7.힘과 운동

중등 과학2 1. 여러 가지 운동

고등 과학1 2.에너지

고등 물리Ⅰ1. 힘과 에너지

고등 물리Ⅱ 1. 운동과 에너지

의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중고등학교 물리와 연계된 내용으로

초등학생에게는 좀 어려울 수 있겠네요.

추상적인 사고가 가능한 초등 고학년 아이들부터는 괜찮을 것 같습니다.

물론 아이가 관심이 있다면 말이지요.


이 책에서는 레오나르도 다빈치 부터 베르누이, 케일리, 라이트 형제, 시코르시키까지.

인간이 새를 연구하면서 집요하게 비행 원리를 알아내고

발전시켜 나가는 과정이 나와 있습니다.


이 책의 또 하나의 특징은 사고실험을 하는 장면이 많이 나옵니다.

천재 물리학자인 아인슈타인이 즐겨 사용한 방법인 사고실험은

실제로 실험하지 않고 머릿속에서 실험하면서 결과를 이끌어 내는 방법입니다.

아이들이 이 책을 읽으면서 사고실험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면,

정말 대박! 사건일 거에요.


아이들과 과학관에 가면

비행기 날개에 연기를 피우면서 공기가 이동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모형을 보곤 했습니다.

하지만 여태까지 그 원리에 대해 깊게 생각해 보지 않았던 것 같아요.

그런데 이 책을 읽어보고

그 모형이 왜 중요한지, 어떤 내용을 설명하려고 하는 것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아는 만큼 보인다'라는 말이 있는 것 같습니다.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면 백번을 보아도 소용없는 것이지요.

우리 아이들도 아직 관심없는 분야에 대해서는

이렇게 흘러가는 그림일 뿐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언젠가 관심을 가지고 찾아보는 날이 있겠지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활용 후 작성한 진솔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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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슨이 들려주는 줄기세포 이야기 과학자가 들려주는 과학 이야기 15
황신영 지음 / 자음과모음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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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가 들려주는 과학 이야기』 전집 중에서

오늘 소개할 책은 「톰슨이 들려주는 줄기세포 이야기」입니다.


지난번에 「왓슨이 들려주는 DNA 이야기」 후기를 남겼었는데

그 책과 같이 본다면 연계된 내용이 많아서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차례입니다.

1998년에 최초로 인간의 배아를 이용해 줄기세포를 만드는 데 성공했는데,

이 줄기세포를 최초로 발견한 사람이 미국 위스콘신 대학교의 톰슨 교수입니다.

이 책은 톰슨 교수가 우리나라 청소년들에게 10일간의 수업을 통해

줄기세포의 모든 것에 대해 알려 주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교과연계를 보면,

중등 과학 1의 6. 생물의 구성

중등 과학 3의 1. 생식과 발생

고등 생물 Ⅰ의 7. 생식

고등 생물 Ⅱ의 1. 세포의 특성

2. 생명의 연속성

3. 생물학과 인간의 미래

의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중고등학교 과학의 내용이기 때문에

초등학생에게 좀 어려울 수도 있지만

항상 이 시리즈를 읽으면서 느끼는데

최대한 쉽게 설명해 주려고 애쓰셨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사실 아이가 아직 크게 흥미를 느끼지는 않았지만

나중에 중학교에서 생물을 배우게 되면

분명 의문점을 가지게 될 것이고

그럴 때 도움을 얻을 수 있는 책인 것 같습니다.



첫 번째 수업은 세포 속에는 무엇이 들어 있고, 어떤 일을 하는지,

두 번째 수업은 유전자와 염색체에 대해

세 번째 수업은 수정란과 세포분열,

네 번째 수업은 줄기세포의 뜻과 종류,

다섯 번째 수업은 각 줄기세포의 특징,

여섯 번째 수업은 배아 줄기세포와 성체 줄기세포를 만드는 방법,

일곱 번째 수업은 줄기세포를 이용하여 할 수 있는 일,

여덟 번째 수업은 줄기세포 연구의 문제점,

아홉 번째 수업은 복제 인간을 만드는 방법,

마지막 열 번째 수업은 복제의 기술적·윤리적 문제에 대해 나옵니다.

역시 마지막에는 생명윤리 문제를 제기하고 있네요.

크리스마스 연휴 동안 넷플릭스에서 '고요의 바다' 시리즈를 보았는데요,

여기서도 복제인간 루나를 이용한 생체실험의 문제가 나오더군요.

저도 이책을 읽으면서 다시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는 것 같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아 직접 활용 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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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슨이 들려주는 DNA 이야기 과학자가 들려주는 과학 이야기 9
이흥우 지음 / 자음과모음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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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가 들려주는 과학 이야기』 전집 중에서

오늘 소개할 책은 「왓슨이 들려주는 DNA 이야기」입니다.

DNA는 중등 과학에 나오기 때문에 초등학생에게는 좀 어려운 내용입니다.

그래도 이 책은 DNA에 대해 최대한 쉽게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이 책을 쓴 이흥우 선생님은 현재 서울과학고등학교에서 과학 영재를 가르치고 계십니다.



차례입니다.

『과학자가 들려주는 과학 이야기』의 다른 책들과 비슷하게

왓슨 박사가 우리나라에 와서 청소년들에게

DNA에 대해 이야기하는 형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중등 과학 1, 3

고등 생물 ⅠⅡ

와 교과연계되어 있네요.

교과연계와 더불어 심화된 내용을 접할 수 있어서

중, 고등학교에 가서 읽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 책에서는 총 11개의 수업으로 이루어져 있고

마지막 수업에서는 생명윤리에 관한 내용이 나옵니다.

생명윤리는 한때 논술시험의 단골 문제로 나왔었는데 요즘엔 어떤지 모르겠네요.

DNA 조작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인간이 이 기술을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기본 윤리를 세우는 일이 중요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에서는 영화 '가타카'에 대해 나옵니다.

유전자 조작으로 계급이 정해지는 미래사회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오래된 영화지만 자주 생각나는 영화이기도 합니다.

아마 다들 보셨겠지만 혹시 못 보신 분들은 한번 보시길.

「왓슨이 들려주는 DNA 이야기」는 초등학생에게는 좀 어려운 내용이지만

중학교 교과 학습에 도움이 되는 책인 것 같습니다.

정말 쉽게 설명해 주려고 애쓰신 선생님의 노력이 느껴져서 좋았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아 직접 활용 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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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턴이 들려주는 만유인력 이야기 과학자가 들려주는 과학 이야기 7
정완상 지음 / 자음과모음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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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가 들려주는 과학 이야기』 전집 중에서

오늘 소개할 책은 「뉴턴이 들려주는 만유인력 이야기」입니다.



지난 번에 「아인슈타인이 들려주는 상대성 이론 이야기」 후기를 썼었는데요.

상대성 이론 이전에 역학의 창시자라고 할 수 있는 인물이 바로 뉴턴입니다.

이 책을 먼저 읽고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을 읽으면 더 좋을 것 같아요.



목차입니다.

KAIST에서 이론물리학을 연구하신 정완상 선생님이 쓰신 책입니다.

힘에 관한 물리를 처음 공부하려는 청소년들에게

뉴턴이 9일간의 수업을 통해 여러가지 힘에 대한 이론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첫번째 수업은 '물체의 가속도는 작용하는 힘에 비례한다'는 내용입니다.

물리학 용어를 쓰니까 어렵게 느껴지지만,

결국 물체를 세게 밀면 빠르게 움직인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무거우면 천천히 움직인다는 것이죠.


두번째 수업은 한 물체에 크기가 같은 두 힘이 반대 방향으로 작용하면

물체는 움직이지 않는다는 '힘의 평형'에 대한 내용입니다.

세번째 수업은 만유인력에 대해,

네번째 수업은 탄성력,

다섯 번째 수업은 마찰력,

여섯번쨰 수업은 작용· 반작용,

일곱 번째 수업은 원운동에 대해 나옵니다.


우리는 물체가 원운동을 할 때 중심에서 일정한 궤도를 도는 것을

원심력 때문이라고 하는데 이 용어는 잘못 사용하고 있는 예라고 합니다.

'구심력'이라고 해야 맞다고 해요.

원심력은 물체와 같이 원운동을 하는 사람이 봤을때

물체가 움직이지 않는 듯이 보이는데

이것은 구심력와 반대 방향으로 작용하는 어떤 힘 때문이라고 보기 때문에

그 어떤 힘을 원심력이라고 설정한 것이라고 합니다.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네요~!

여덟번째 수업은 충격력,

아홉번째 수업은 운동량 보전 법칙에 대한 내용이 나옵니다.



각 수업 마지막에는 만화로 내용을 정리해 주고 있습니다.

저는 이 부분이 좋은 것 같아요.

아이들이 이해하기 힘든 내용일 수도 있는데

만화로 쉽게 설명해주니 좋네요.


부록으로 '포스 섬 대 탈출'이라는 창작동화를 통해

여태까지 배운 내용을 정리해주고 있습니다.



뉴턴에 대한 간단한 소개도 있습니다.


책 내용 자체는 어렵지 않은데

일상에서 일어나는 힘에 관한 법칙을

물리학 용어로 설정하고, 수학 공식으로 만들어 놓았기 때문에

초등 중학년까지는 좀 어렵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도 초등 중학년이기 때문에 만화 위주로 내용을 눈에 익히는 정도의 수준입니다.

아이들이 고학년쯤 되면 추상적 사고를 할 수 있겠지요?

무엇이든 억지로 하면 안되고

아이들의 인지 수준에 따라 천천히 맞춰 나가야 할 것 같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활용 후 작성한 진솔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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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슈타인이 들려주는 상대성원리 이야기 과학자가 들려주는 과학 이야기 1
정완상 지음 / 자음과모음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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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가 들려주는 과학 이야기』 전집 중에서

오늘 소개할 책은 「아인슈타인이 들려주는 상대성 이론 이야기」입니다.

뉴턴의 물리 법칙에 익숙한 우리들에게

상대성 이론은 이해하기 힘든 이론인 것 같습니다.

이렇게 어려운 이론을 얼마나 쉽게 설명해 놓았는지 궁금해서 이 책을 골라보았어요.



차례는 위와 같습니다.

책의 서술 방식은 다른 책들과 비슷하게

아인슈타인 박사가 한국에 와서 청소년들에게 9일간의 수업을 하는 내용입니다.


첫 번째 수업은 '속력'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속력을 구하는 공식

'속력 = 이동한 거리 ÷ 걸린 시간'에 대한 설명입니다.

첫 수업 내용은 초등학생도 이해할 수 있는 정도의 수준입니다.


두 번째 수업은 빛의 속력이 변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나옵니다.

결론적으로는 빛의 속도가 너무 빠르기 때문인데,

이를 속력을 구하는 공식을 통해서 계산해 냅니다.

이 부분은 방정식을 배우지 않은 아이들에겐 좀 이해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여기서부터 초등학생들에게는 어려운 내용이 나오네요.

세 번째 수업은 움직이는 사람의 시간이

정지해 있는 사람의 시간보다 천천히 간다는 이론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타임머신의 원리에 대한 이야기죠.

네 번째 수업은 움직이는 사람에게는 두 지점 사이의 거리가

정지한 사람에 비해 짧아진다는 원리입니다.

다섯 번째 수업은 관성의 법칙에 대해,

여섯 번째 수업은 4차원에 대한 설명이 있습니다.

일곱 번째 수업은 중력에 대해,

여덟 번째 수업은 우주가 휘어짐에 따라 빛이 휘어지는 현상에 대해,

아홉 번째 수업은 블랙홀과 웜홀, 화이트홀에 대해 나옵니다.


부록으로는 지금까지 배운 이론을 토대로

피터팬 이야기를 패러디한 '상대성 나라의 피터 팬'이라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리고 아인슈타인에 대한 설명도 간단하게 나옵니다.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을 비교적 쉽게 설명하고 있지만

여전히 우리의 사고방식으로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초등학생에게는 첫 번째 수업을 제외하고는 조금 어려울 듯.

그래도 만화로 정리되어 있는 부분이 쉽게 설명되어 있어서 아이가 만화를 위주로 보더라고요.

이렇게 이해할 수 있는 부분만 이해하면서

나중에 중·고등학교 때 천천히 깊은 내용도 이해해 나가면 될 것 같습니다.

아인슈타인의 실험은 빛의 속도로 움직이는 곳에서 가능한 일이기 때문에

실제적으로 우리의 상식에서는 떠올리기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의 이론이 여러 실험을 통해 증명되고 있고

우주의 비밀을 밝히는데 결정적이 역할을 했기 때문에

우리는 아인슈타인을 20세기 최고의 물리학자라고 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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