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수명을 늘리는 영양의학 가이드
레이 D.스트랜드 지음, 유호상 옮김 / 푸른솔 / 200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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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의학의 한계는 그 한계를 인정하지 않는다는데 있다.

현대의학이 보지 못하는 맹점은 분명히 존재하는데도 그것을 벗어나는 기술은 이단으로 취급하고 만다.

전통의학과 영양요법이 그 대표적인 경우이다.

두가지다 임상에서 접목하면 큰 효과를 볼 수 있는데 그들이 인정하는 과학적인 데이타가 없다는 이유로 현대의학은 이들의 효능을 애써 무시하고 있다.

근래에는 글루코사민요법, 추나요법, 오메가3요법, 달맞이꽃 종자유 요법, 결핵이라든지 소모성질환에 사용하는 비타민 요법 등등 임상의들이 공식적으로 처방하고 치료하는 case들도 많이 늘기는 했지만 아직도 효과를 불신하며 확산을 막고 있는 임상의들이 더욱 많은 것이 현실이다.

그런의미에서 볼때 본 책은 큰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스트랜드의 '영양의학 가이드'는 임상에서 수십년간 진료를 해온 임상의가 그것의 한계를 느끼고 수많은 논문 검토를 거치고 임상적 투약을 해 보아 효과를 본 것들을 위주로 기술해 놓았기 때문이다.

주 서술 내용은 항산화 요법이다.

우리 몸에 활성산소가 끼치는 폐해는 실로 엄청나다고 할 수 있는데 그것을 없애는 요소들이 우리가 먹는 식사로 충분히 감당 해낼 수 없으므로(환경오염, 산성화, 노화등이 기 주된 이유이다) 보조요법을 반드시 사용하여 그 피해를 최소화 또는 복구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저자는 심혈관계부터 치매까지 다양한 질환에 영양요법을 보조 또는 주재료로 투약하여 큰 효과를 보고 있으며 다른 임상의들도 사용하여 보기를 적극 추천하고 있다.


기능성건강식품이나 영양요법에 관심이 많은 독자라면 반드시 읽어봐야할 서적으로 적극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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