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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 상실, 사랑 그리고 숨어 있는 삶의 질서에 관한 이야기
룰루 밀러 지음, 정지인 옮김 / 곰출판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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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 한 번 혹하고, 마케팅에 또 한 번 혹해 샀던 책.
꾸역꾸역 끝까지 다 읽었으나 별다른 것도 남지 않았던 책...
대체 내가 이 책을 왜 읽고 있는 걸까, 싶었습니다.
제 취향은 아니었네요;; 제 서가에는 오래 두지 않을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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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하게 소박하게 - 문명을 거부한 어느 수행자의 일상
전충진 지음 / 나남출판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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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내지 않고 꾸미지 않는 성정과 검박한 삶.
육잠 스님의 삶을 깊이를, 긴 세월 지켜보며 한 자 한 자꾹꾹 글로 적어 담아낸 귀한 책이네요.
어른이 사라진 시대에, 진정한 수행자의 발치가 그리울 때 누구라도 꼭 읽어봤으면 합니다.
간만에 오래오래 곁에 두고픈 책을 얻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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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 셀프 트래블 - 2016-2017 최신판 셀프 트래블 가이드북 Self Travel Guidebook 1
신연수 지음 / 상상출판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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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일즈 포인트만 믿고 덜렁 책을 구입했는데 많이 놀랐습니다.

 여행책은, 마냥 세일즈 포인트만 믿으면 안 될 듯합니다. 

 이 책, 내용이 너무 부실합니다;; 

 장소별로 1, 2, 3.... 26... 번호 매겨서 짤막한 설명 몇 줄 달아놓은 게 전부. 

 

 혹시나 싶어 다른 훗카이도 책도 사봤는데, 

 사진도 4~5배 많고, 활자도 곱절 이상, 그러니 당연히 여행 정보도 상세하게 많이 들어가 있고. 

 이 책은 '훗카이도'에 대한 정보가 너무 없습니다.  

 여행책을 너무 쉽게 생각하고 급히 만든 건 아닌가 싶습니다. -.,-

 

 한 권의 책이 만들어지기까지 저자와 편집자의 노고가 있음을 알기에 

 웬만해선 반품을 안 시키려 하는데, 이 책은 그 믿음에 대한 반격이자, 배신 같네요. 

 내용이 너무 부실해서, 가볍다 못해 날아갈 것 같습니다.  

 그래서 결국, 반품 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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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없이 걸었다 - 뮌스터 걸어본다 5
허수경 지음 / 난다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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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저할 이유가 없었다. 그녀가 허수경인 까닭이다. 말줄임표 하나에도 숱한 감정이 읽히는 시를 써낸 그녀 아니던가. 시를 짓는 직녀라 칭하고 싶은 그녀. 저 먼 나라로 삶의 자리를 바꿨어도 도무지 변하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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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요즘은 어떠하십니까 - 이오덕과 권정생의 아름다운 편지
이오덕.권정생 지음 / 양철북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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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내의 목소리가 바로 곁에서 들려오는 것 같다. 다시는 볼 수 없는 사내들이기에 이렇게라도 기록으로 남아 전해진다는 게 그저 감사할 뿐이다. 화려한 수식은 없으나, 서로를 챙기며, 안타까워하고, 또 내내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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