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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새미 데일리 컬러링북
이혜지 지음 / 푸른봄 / 2018년 2월
평점 :
사진이 돌아가질 않네요 ㅠㅠ 사진돌리는방법을모르겠어요ㅠㅠ
카페를 통해 푸른봄 출판사의 서평이벤트에 당첨이 되어 이혜지 작가님의 <새새미 데일리 컬러링북>을 체험해 보게 되었습니다.^^
달달한 커피와 함께 귀여운 책 도착~!! 그래서 커피한잔 따뜻하게 타서 마시며 컬러링했어요^^
이혜지 작가님은 현재 전주에서 새새미라는 전통소품샵을 운영하고 있다고 해요. 이 컬러링북은 그 전통소품샵 새새미를 배경으로하는 작은 동물 친구들인 아롱이, 망고, 대추와 작고 귀여운 여자아이 새미의 동화같은 이야기를 그리고 있답니다.
마음에 들었던 몇장의 속지들을 찍어 보았어요^^
전 마지막 이 그림을 색칠해 봤답니다. 새새미 아뜰리에의 가족사진같은 그림!!
새새미 컬러링북은 그림이 대부분 큼지막해서 색연필로 컬러링하기 살짝 부담.. 스럽다기보다 ㅎㅎ
걱정이 됐었어요 요런 큰 그림은 칠하다보면 연필자국이 대박..ㅠㅠ 나더라구요
그래도 고민하다 컬러링의 기본은 색연필이지!! 하는 생각에 사실은 주문한 고체물감으로 칠하려다
배송이 늦어져서 ㅠㅠ 일단 시작은 색연필로 했습니다.
그런데 왠걸 종이가 부드럽다보니 색연필이 연필자국없이 슥슥 잘 먹네요 아싸~!
명암은 잘 모르니 우리의 귀염둥이 친구들을 색연필로 신나게 칠해줍니다. 새미의 한복은 어릴적 즐겨 입고다녔던
한복과 똑같이 빨강치마 노랑저고리로~^^
캐릭터들을 얼추 다 칠하고나니 고체물감이 도착해 테스트겸 나무와 바탕은 고체물감으로 슥슥
처음 책을 받았을때 들었던 생각이 종이가 질 좋기로 유명한 대부분의 한국컬러링북에비해 얇다?는 느낌을 받았었어요
역시나.. 조심조심 물칠을 했건만 종이가 울어버리네요..ㅠㅠ 때처럼 살짝 밀리기도..
그래서 최대한 물기를 빼고 조심스럽게 칠했어요 칠하고 말리고 칠하고 말리고..여러번 리터치 하기엔 종이가 못견딜것같아
간단하게 두번의 리터치로 슥슥 끝!!
올망졸망 귀여운 친구들이죠?^^ 컬러링북에서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게 뚜렷한 그림선. 종이의질, 두께인데
선도 뚜렷하고 큼직한 그림덕에 수월하게 컬러링할수 있었고 종이의 질도 나쁘지 않았어요. 매끄러운 종이덕에 색연필이 슥슥
아주 잘 먹었거든요. 단!! 다소 얇은 종이덕에 물칠을 하기엔 약간 무리가 있는.. 물론 물기를 쭉빼고 물칠을 하신다면 가능합니다^^
그림체도 너무 귀엽고 다 마음에 들어요 어릴적 추억도 다시금 떠올리게하는 귀여운 그림도 많았구요^^ 종이의 두께만 조금 더 두꺼웠음 좋았겠다 하는 아쉬움이 약간 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