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컬러 트립 : 아메리카.아프리카.오세아니아 - 여행을 이루어주는 세계도시 컬러링북 마이 컬러 트립 3
비유비유 엮음 / 비유비유 / 2018년 10월
평점 :
품절


 

컬러링북 신간! [마이 컬러 트립]을 서평을 통해 만나보게 되었어요~^^ 해외 여행이라곤 신혼여행을 다녀온게 다인지라 외국에 대한 로망이 있답니다. 가보고 싶은 나라도 많고 궁금한 곳도 많은데 어린 아기가 있어 해외여행을 하기엔 많은 어려움이 있는 상황이죠.. ㅠㅠ 티비를 통해 SNS를 통해 다른 이의 여행 모습 해외 풍경들을 감상하며 나도 언젠간 한번은 가볼 수 있겠지.. 하는 꿈을 꾸며 가고싶은곳 리스트를 적어두곤 했었어요.
 그런데!! 이렇게 컬러링북으로 해외여행을 할 수 있는 책이 나왔습니다! 동경만 하던 그 곳들을 내가 좋아하는 취미생활을 하며 갈 수 있게 된거에요. 꺄~^^ 마이 컬러 트립은 아시아/유럽/아메리카,아프리카,오세아니아 이렇게 세 권의 시리즈로 되어있어요. 그 중에서 만나본 책은 아메리카,아프리카,오세아니아편~^^ 유럽도 궁금하고 아시아쪽도 궁금하고~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아주 좋은 책이 아닌가 싶어요. 내가 가 본 곳을 색칠하며 책을 한 권 채우는 것도 재미있을것 같고 내가 가 보고 싶은곳을 색칠하며 미리 만나 볼 수도 있을것 같고.. 다양한 방향으로 컬러링북을 채우는 재미가 있을것같아요. 여행에 대한 동경이 큰지라 책을 펼쳐 보기도 전에 즐거움이 상승중입니다~^^

책의 뒷 표지에요. 여기에 쓰여있는 문구가 참 마음에 드는것 같아요.
[아름다운 세계 도시를 여행하는 새로운 방법!! 떠나고 싶은 마음을 담아 컬러링을 하면, 여행이 현실이 된다.] 그럼 떠나고 싶은 마음을 담아 먼저 책을 한번 살펴봐야겠죠?^^

 

처음엔 세계지도 속에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나라들의 위치가 표시되어있어요. 예전에 인터넷을 보다가 세계지도를 벽에 붙여놓고 여행 다녀온 나라에 그 나라에서 사온 기념품을 붙여 놓거나 표시를 해 두는 사람의 글을 본 적이 있는데 그 글이 생각나게 하네요 ^^

 

 

 

책 속의 몇 페이지만 찍어봤어요. 왼쪽엔 나라와 도시 이름, 그에 대한 설명, 그림이 있고 오른쪽 페이지에 컬러링을 할 수 있게 왼쪽페이지의 그림과 같은 밑그림이 그려져 있어요. 왼쪽에 예시가 있기 때문에 가보지 않았고 모르는 나라라도 예시그림을 보며 참고하여 색칠할 수 있게 되어있어요. 제본도 펼침제본으로 되어있어 색칠하는데 부담스럽지 않게 쫙 펼쳐진답니다! 컬러링 하시는 분들이 좋아하는 제본이에요^^

 

 제가 [마이 컬러 트립]에서 제일 처음 가 볼 곳은 라스베가스!! 한국의 강원도에 있는 카지노는 예전에 딱 한번 가 본 적이 있는데 별로 좋은 기억은 아니었지만.. 영화에서 나오는 미국의 라스베가스 풍경은 너무 황홀하고 즐거움이 있는 곳으로 보여져서 꼭 한번은 가 보고 싶은곳이에요.

 

슥삭슥삭 완성~!^^ 과정 샷은.. 없어요 너무 즐겁게 칠하느라 과정샷은 찍지 못했어요.. ㅎㅎ옆페이지의 그림을 참고하며 칠했더니 색 고민 없이 칠할 수 있어서 더 재밌었어요^^ 주말에 어린 아기들 데리고 친정 언니네와 가까운 곳으로 여행을 다녀와 상당히 몸이 힘든 상태였는데도 힘들게 색상고민이 필요없으니 그냥 슥삭슥삭 즐겁게 컬러링 할 수 있었던것 같아요. 색을 고민하다보면 컬러링이 힘들고 지겨워질 때도 있거든요 ㅎㅎ

 책이 일반적인 컬러링북의 책보다는 작은 사이즈이기 때문에 색칠하는데 크게 부담되진 않아요. 하지만 컬러링페이지의 선이 얇기 때문에 섬세한 채색은 필요한거 같아요. 까딱 잘못하면 삐져나갑니다 ㅎㅎㅎ 그래도 선의 색이 밝은 회색이라 칠했을때 선이 표시나지않아 다 칠하고 나면 깔끔해보입니다 ^^ 펼침 제본이라 제본 된 곳의 모서리를 칠하기에도 편해요. 종이는 상당히 부들부들 한 것 같아요. 전 프리즈마색연필과 검정색사인펜, 붓펜,검정색 볼펜으로 채색을 해 봤는데 색연필이 미끄러지는것 같은 느낌이랄까? 약간 코팅된 느낌을 받았어요. 그 덕인지는 몰라도 사인펜,붓펜을 써도 뒷페이지에 비침은 전혀 없어 컬러링 도구는 다양한 걸로 사용할 수 있을것 같아요^^ 물감으로도 한번 채색해봐야겠어요.

한페이지 한페이지 넘겨가며 편하게 앉아서 세계여행을 즐길 수 있는 아주 유익한 책인것같아요. 몰랐던 나라들도 많이 알게 되고 길지 않은 간단한 설명이지만 충분히 이해 될 수 있을 정도의 설명이고 여행 욕구를 마구마구 상승시키네요. 아시아편과 유럽편도 궁금해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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