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 라이프 아르망 가마슈 경감 시리즈
루이즈 페니 지음, 박웅희 옮김 / 피니스아프리카에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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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편소설을 끝까지 집중해서 읽기 못하다가 이 책을 만나고 불이 붙었다. 아름답다. 암시와 묘사 그리고 캐릭터 분석. 변화하는 삶과 변화하지 않고 정체된 삶. 그 사이에서 삶은 계속된다. 비록 악은 평범하여 매 이웃과 가족을 해칠지라도 그곳의 삶은 계속된다. 시리즈를 다 읽기로 결정하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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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고 싶지만 살고 싶어서 - 친족 성폭력 생존자들의 기록
장화 외 지음 / 글항아리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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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함께 읽어야 할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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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 엔딩 말고 다행한 엔딩
황현진 지음 / 문학동네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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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보는 작가입니다. 10년째 계속해서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읽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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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자두 소설Q
이주혜 지음 / 창비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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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소설은 많지만, 오래 기억될 만한 소설은 드물더라고요. 문학이 하는 일. 사무치는 감정, 깊은 내면을 문장으로 표현하는 일. 재미있는 이야기는 많지만 그런 문학책은 드문데요. <자두>는 그런 의미에서 정말, 정말, 정말 문학다운 문학이란 생각이 들었어요. 작가님께 고맙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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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숲
니콜 크라우스 지음, 민은영 옮김 / 문학동네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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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은 시적 표현, 책 혹은 사물로 묘하게 연결된, 우연의 연속이 운명처럼 여겨지는 결말이 탁월함. 하지만 <어두운 숲>은 어렵네요. 타인이 이해 못하게 작가가 엄청나고 믿을 수 없게 노력하며 쓴 것 같아요. 이스라엘과 유대인 뿌리에 더 다가간 느낌. 편애하는 작가지만 이 책은 내게 너무 먼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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