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말의 철학 - 소크라테스부터 사르트르, 공자부터 틱낫한까지
이일야 지음 / 김영사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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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말의 철학>은

인간이란 무엇인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삶에 대한 궁극의 질문에 답을 찾는 여정에 전환점을 위치를 알 수 있는 인생 지도가 되어준다. 철학의 아버지 탈레스, 소크라테스, 플라톤, 니체, 파스칼, 공자, 맹자, 이황, 법정, 틱낫한까지 30인의 철학자로부터 얻게 되는 철학적인 지식과 끝없는 인생 질문 속, 더 나은 인생을 살고자 하는 이들의 마음을 다독이는 치유 에세이집, 치유 철학집이다. 어린 시절부터 삶과 죽음에 대한 문제의식을 갖고 해답을 찾아 철학과 종교 등 다양한 공부를 해오신 저자 이일야(이창구)께서 동서양의 철학자들의 마지막 사상을 던져놓고 삶과 죽음의 의미를 깊이 생각게 한다.

"죽음을 깊이 사유하고 삶을 주체적으로 창조하는 것은 인간이 누릴 수 있는 최고의 권리다"

언젠가는 죽게 된다는 사실이다. 이미 삶과 죽음은 이어져 있다. ,분주한 삶을 사느라 우리는 그동안 미처 생각하지 못한 삶의 지혜 조각들을 바라보고 오랜 세월 동안 사랑받은 인물들의 죽음을 돌아보며 남아있는 삶을 생각하며 좀 더 풍요로운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다. 그런 생각들을 챙겨보기에 동서양 철학자들의 유혼과 묘비명, 임종게 긍을 적어 놓은 <마지막 말의 철학>을 추천한다.

이 책 저자이신 이일야 교수께서는 죽음의 철학자라는 닉네임답게 죽음이라는 낯선 상황과 만나 우리의 삶을 일깨우기 위한 목적을 갖고 글을 쓰셨다. 철학자들의 삶에서 제시하시는 철학 동사, 즉 일상에서 생생하게 살아 움직이는 '철학 하기'로 당연하게 생각하는 것을 낯설게 만들고 '왜?'라는 질문을 던져 우리를 사유의 세계로 안내하는 귀한 책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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