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회사에서 인정받는가

누가 회사에서 인정받는가 - 회사와 상사를 팬으로 만드는 A플레이어
박태현 지음 / 책비 / 2015년 1월

나보다는 회사생활에서 일과 동료때문에 힘들어하는

지인에게 선물하기 위해 신청한 책..

그러나 막상 읽어보니 나에게도 많이 와닿는 책이였다

저자는 성공적인 직장 생활을 위해서

1.차별적인 역량을 키워라

2.뜨거운 열정을 유지하라

3.적을 만들지 말라

는 3가지 조건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있다

1번은..나 역시 직장생활을 하면서 가장 많이 생각하는 부분이다

아무리 성격이 좋고 동료와의 관계가 좋다해도

직장에서는 일이 기본 베이스가 되어야 한다

시간이 흐를수록 좋은 관계가 유지되는 동료가 있고

관계가 좋아지지 않는 동료가 있는데

나는 기본보다 못한 능력을 가진 동료와 노력하지 않는 동료는

회사나 팀에 민페라고 생각한다

차별적인 역량을 위해서는 2번 뜨거운 열정을 유지해야 하는데..

열정이 식어버리면 일을 하는데 있어서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이건 직장인이라면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슬럼프의 시기인데

1번과 2번을 적절히 조화를 한다면 성공적이 회사 생활을 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3번 적을 만들지 말라...

내가 회사생활에서 가장 잘하지 못한 부분이다

내가 이길수 없는 사람은 적으로 만들지 않지만

업무 능력이 떨어지는 사람에게는 상처가 되는 말을 많이 하는 편이라

가장 걱정되면서 항상 고민하는 부분이다

그런데 이건 직장생활에서 크게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내 스스로가 업무로 인정을 받는다면 적이 많아도 살아남는게 직장이라는

냉정한 현실을 알아버려서 인 것 같다

그래도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모든 사람과 좋게 지낸다면

힘든 직장생활 의지하며 윈윈할수 있을 것 같다

이미 직장 생활을 하고 있는 사람에게는 나를 다시 한번 돌아볼수 있는 계기가 되고

이제 직장 생황을 시작하는 사람에게는 인정받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을 해야하는지 배울수 있을것 같다

당을 끊는 식사법

당을 끊는 식사법 - 3개월 만에 17kg 뺀 의사의 체험
니시와키 슌지 지음, 박유미 옮김 / 솔트앤씨드 / 2014년 12월

최근 소화도 안되고 아무리 운동을 해도 체중변화가 없어서

식사방법에 어떤 문제가 있나 궁금했는데

이 책을 읽고 의문이 풀렸다

나는 밀가루와 과자,단것..초콜릿을 입에 달고 사는데..어떨때는 밥대신

과자 2~3봉지를 먹고 끼니를 때울때도 있고

매일 운동을 해도 복부에만 살이 찌고 정상 체중임에도 불구하고

혈당수치와 콜레스테롤 수치가 상승해서 건강에 대한 걱정이 컸다

이 책은 당이 모든 병의 근원이다..라는 전제로 탄수화물과 당을 섭취함으로서

일어날수 있는 신체의 변화와 병의 치료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흔히들 다이어트를 하기 위해서는 육고기 섭취를 줄이고 한식위주의 식단을

해아한다고 하지만 이 책은 다이어트와 건강을 위해서는 한식위주의

식단이 아닌 육고기,해산물의 섭취를 해야한다고 이야기 하고 있다

우리가 주식으로 먹는 쌀의 탄수화물이 섭취의 체내에서 어떤 반응을

일으키는지..그리고 생성된 포도당으로 인해 어떤 병들이 생길수 있는지.

또 탄수화물을 조절함으로서 어떤 질병들을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는지

쉽게 설명되어 있어서 이해하기 쉬웠다

콜레스테롤과 당뇨병은 만성질환으로 약을 먹어야만 치료할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근본적인 해결방법은 탄수화물과 당을 줄여야 한다는것!!

가장 놀랐던건 채소와 과일에도 생각보다 많은 당이 들어있어서 당을 끊기위한

식단을 실행할때는 최소한의 섭취만 하고 부족한 부분은 해산물로 대체하거나

또 체내에서 적당량을 생성할 능력이 있다는 사실이였다

다만 조금 아쉬운건..당을 줄이면 모든 병을 고칠수 있다라는 제2장의 부분은

조금 오해의 소지가 있을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콜레스테롤 수치에 속지마라

콜레스테롤 수치에 속지 마라 (2015 세종도서 교양부문) - 의사가 말하지 않는 콜레스테롤의 숨겨진 진실
스티븐 시나트라, 조니 보든 지음, 제효영 옮김 / 예문사 / 2015년 1월

최근 건강검진에서 급격하게 상승한 콜레스테롤 수치를 보고 걱정이 앞서

식습관의 잘못인가??원인이 무엇인가??많은 생각을 하게되었다.

그런데 나는 3년정도 일주일에 주4~5회 정도 꾸준히 운동을 해왔고

몸무게도 정상인데 왜 수치가 높은건지 도저히 알수가 없었다

원래 복부에만 살이 찌고 제중에 비해 체지방 수치가 높은편이고

혈액순환이 잘 안되는 체질이라..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서 혈관에 지방이 쌓이는건

아닌가?라는 생각에 걱정이 많이 되었는데

이 책을 읽고 나서는 많은 생각이 바뀌었다

흔히들 많이 하는 착각중에 하나가 콜레스테롤은 지방이나 육고기를 많이 섭취하는

식습관때문에 생기고 많은 질병의 원인이 된다고 알고 있는데

지방이 근본적인 원인이 아닌 당이 원인이 되어서 하나하나 연계되어 일어나는

증상중 하나라는 사실..

그리고 식습관이 콜레스테롤 수치에 영향을 미치는건 크지 않다는것..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기 위해 약을 복용하고 그로 인해 장기들이 영향을 받아

오히려 부작용들이 생긴다는 것..

어딘가 나쁘다고 해서 무조건 약을 먹기보다는 근본적인 발생 원인이 무엇인지

다시 생각해볼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

콜레스테롤 수치와 상관없이 몸안에서 각 영양소들이 어떤 작용들을 하고

어떤 영향을 받는지~건강을 생각한다면 읽어보면 좋을 책인것 같다

백만장자의 눈

로알드 달의 백만장자의 눈
로알드 달 지음, 김세미 옮김 / 담푸스 / 2014년 12월

책을 읽기 전에는 백만장자의 눈이라는 한가지의 이야기라고 생각했는데

7개의 짧은 단편으로 이루어진 책이였다,

이 책을 읽기 전에는 찰리와 초컬릿 공장의 원작자라는 기본적인 지식밖에 없었기 때문에

어떤 동화같은 이야기들일까? 라는 궁금증이 가장 컸던 것 같다

가장 첫 이야기" 동물들과 이야기 하는 소년" 이 내가 생각했던 작가의 이미지와 가장

가까운 이야기였는데 바다 거북을 따라 떠난 소년은 어떻게 되었을까??

거북과 행복했을까?? 읽고나서도 가장 많은 여운이 남는 이야기였다

또 백조라는 단편은..힘든 상황에서 저런 동화같은 상황이 생긴다면??마법같은 일이??

이야기 되지 않은 과정을 상상해 볼 수 있다는 점이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인것 같다

7개의 단편들은 동화적인 느낌보다는 몽환적?신기한?이런 느낌에 가까웠는데

옛날 이야기를 듣는 기분이였고 아이들이 읽을수 있는 내용이라 그런지 부담없이 읽을 수 있었다

구구절절 모든것을 다 이야기 해주었다면 조금 더 친절했을까?라는 생각도 들지만

독자에게 상상할 수 있는 기회를 준 것 같아서 기분좋게 읽을 수 있었다

나이가 들수록 현실적으로 변해가고 상상력이 사라져가는데

가끔 이런 동화적인 이야기 한편 읽어보는것도 좋을 것 같다

미래의 역습, 낯선 세상이 온다

미래의 역습, 낯선 세상이 온다 - 미 대통령에게만 보고된 2030 세계 대변혁 시나리오
매튜 버로스 지음, 이미숙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15년 2월

재테크 공부를 하면서 가장 많이 느끼는 것중 하나가

세계 경제의 흐름을 알아야 한다는 것이였다

그중에서도 미국의 정책을 눈여겨 봐야하는데 우리나라에서 투자를 하면서

왜 다른나라의 부동산,주식시장,경제 뉴스를 봐야하는걸까?라고 생각했지만

우리 나라의 돈의 흐름은 미국 증시의 영향을 많이 받고..미국 증시는 당연히

미국의 정치적 상황에 따라 변동하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 투자를 하고

돈을 벌기위해서는 미국,유럽의 정치적 이슈들을 빨리 캐치할 수 있어야 한다

이 책은 각각의 파트별로 향후 미국에서 가장 관심있게 봐야할것들,

세계 경제를 흔들수 있는 이슈들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중국,과학의 진보,미래의 전쟁 가능성 부분은 많은 투자자들이 관심있게

생각하는 부분이라 여러모로 도움이 될 것 같다

재테크를 특별히 하지 않더라도 매일 돈을 사용하며 생활하고 경제활동을 하기 때문에

돈의 흐름은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이라 앞으로의 경제 전망에 대해 

한번쯤 생각 해 볼수 있었고

또 미처 생각해보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도 알 수 있어 도움이 되었다

다만 너무 딱딱한 내용의 책이라 쉽게 읽히지 않아 고생했지만 이 부분은

나의 능력이 부족한 부분이라 많이 배워야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