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부는 수염과 나 마음 잇는 아이 11
차영아 지음, 이나래 그림 / 마음이음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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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적인 부분도 중요할 수 있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건

내면의 아름다움이라는 것을 느끼고 공감할 수 있는

까부는 수염과 나!

보잘것 없다고 느꼈던 돌에게 충분한 인내의 시간동안 잘 참았다고, 잘 견뎌냈다고

주인공 '나'에게 말해주고 싶어요!

아이에게도 겉으로 보이는 것보다 내면의 아름다움을

알려줄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아직 아이에게는 어려운 개념일 수 있지만

까부는 수염과 나를 통해서 친구의 의미와

속에 숨겨진 가치를 찾아낼 수 있을 것 같아 읽으면서 만족스러운

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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