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두달 사진 체험학습 보고서
오효진 지음 / 책읽는달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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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고학년으로 올라갈수록 글의 지문이 늘어나고 다량의 사칙연산을 풀어야 하는 등 학생들의 공부 부담감이 늘어나고 있답니다.

 

공부에 흥미를 붙일 수 있도록 교과서 내용과 연계된 실험과 체험학습을 하면 자녀의 학업 부담은 줄어든다는 많은 학습 전문가들의 공통된 조언, 맘에 새기고 있었답니다.

 

하지만, 막상 체험학습을 시작해 보려 하면, 어떻게 해야 할 지 막막해 지더군요.

어디를 가야하나 시작부터, 어떻게, 그리고 두고두고 기억에 남을 수 있도록 어떻게 기록을 남길 것인가? 체험보고서 작성하는 것 까지 많은 의문점을 남기는 일이었답니다.

 

요즘 우리 아이 방학을 맞이하여 만나고 있는 책, <열두 달 사진 체험학습 보고서> 만나면서 많은 의문점이 해결되는 기분입니다.

 

처음엔, 아이들 방학숙제 때문에 숙제처럼 시작한 체험학습 보고서 작성하기.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체험학습 보고서로 체험학습의 흔적을 남기는 일은 울 가족의 여행의 기록이며, 아이 성장일기도 되는 기쁨이었습니다.

이 책을 만나고 보니, 더욱 정성 들여 체험학습 보고서를 작성하고 싶다는 욕심이 드네요.

 

책의 구성을 살펴볼까요?

총 4장 구성의 체험학습 보고서 쓰는 방법이 담겨있답니다.

 

<1장 - 재미난 사진으로 이야기하는 ‘체험학습보고서’> 에는 체험학습보고서는 무엇일까요? 공부를 위해 체험하지 말 것, 이라는 체험학습의 조건이 눈에 들어왔답니다.

제게 필요한 조언이네요. 그동안 체험을 즐기지 못하고, 공부처럼 생각했던 나, 반성했답니다.

 

1장에서는 체험학습 보고서는 왜 쓰는지, 어떻게 써야 하는지, 잘 쓰는 방법은 무엇일지 알려주고 있답니다.

그리고 사진 체험학습보고서 만드는 방법과 사진 찍는 방법까지 안내가 되어 있네요.

체험학습 예습하면 즐거움이 두 배! 체험학습 예습 법 순서도 소개가 되어 있고요.

체험학습 떠나기 전 어떤 준비물이 필요한지, 실속 가방 싸기도 Tip 으로 알려주네요.

 

<2장 - 가족여행과 체험학습보고서> 에는 월별 체험학습 소재와 체험보고서 쓰기 예제가 담겨 있답니다.

주말마다, 체험학습으로 어디를 가야하나 고민이었는데요.

2장에서 소개해 주신 곳~ 한번 씩 따라 체험해 보는 것도 좋겠다는 욕심이 생기네요.

매월마다 체험할 수 있는 곳 소개와 다양한 주제로 체험하는 법, 사진 촬영하는 방법까지 책 속에 담긴 다양한 체험학습 보고서의 종류와 꾸미는 방법까지 방대한 정보에 놀라울 따름이네요.

<3장 - 놀이와 함께 체험학습보고서 쓰기>에는 우리 아이들 제일 좋아하는 놀면서 하는 체험학습 소개입니다.

 

아무래도 움직임이 많은 놀이와 함께 하는 체험학습 보고서 편에서는 움직이는 물체를 잘 찍는 방법까지 소개가 되었네요. 주제에 맞는 체험학습 보고서 잘 쓰는 방법의 tip 은 참으로 다양하네요. 시간 순서대로 글을 쓰는 방법, 체험학습 사진 다양한 분위기로 연출하기, 감상보고서 작성하는 법 등 새롭게 알게 된 체험학습 보고서 쓰는 법, 활용해 봐야겠습니다.

 

<4장 - 호기심을 해결하는 관찰(탐구)보고서 쓰기> 제 개인적으로 가장 궁금했던 부분입니다. 지난여름 아이와 양파를 가지고 관찰 보고서를 써본 적이 있었는데요. 쉽지 않더라고요.

미리 <열두 달 사진 체험학습 보고서> 이 책 만났더라면, 탐구활동은 어떻게 하는지, 탐구보고서 쓸 때 주의 점 미리 파악해서, 쉽게 관찰 보고서 썼을 텐데요.

하지만, 앞으로는 어렵게 고민하지 않을 것 같아요~

 

<열두달 사진 체험학습 보고서> 도움 받음 되니까, 탐구 보고서 잘 쓰는 비법 공개되어 있으니까, 관찰 사진 찍는 법도 알려주고 있으니까. 앞으로 체험학습 보고서 쓰는 작업이 재미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됩니다.

 

부록 다양한 체험학습보고서 만들기로 나만의 개성 넘치는 아트북 체험학습 보고서 만들기 따라해 봐야겠네요~ 체험학습 보고서도 이렇게 만들면, 넘 이쁘겠어요.

 

 

앞으로, 체험학습으로 우리 고장에 대해 알아보는 지리적으로 가까운 곳부터 체험해 보는 체험학습부터 자녀와 함께 공공 기관과 박물관, 문화 유적 등을 방문해 보며 책에서 배운 내용을 연상 시키며 스트레스 없이 공부가 되는 체험학습까지, 월별마다 무궁무진한 체험활동들 따라 해보면서 추억이 되고, 우리 아이 성장 기록이 되는 사진과 함께 우리만의 체험학습 보고서 만들기 도전해 봐야겠다. 욕심이 생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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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텔링 STEAM 통합교과 수학문제집 5-2 - 문제중심책, 2014년용
최용준.해법수학연구회 지음 / 천재교육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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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여름방학 추천 수학교재] 스토리텔링 STEAM 통합교과 수학문제집 (5-2)

 

지나친 선행은 아이들에게 독이 된다기에,

 

이번 여름방학은 1학기 수학 교재 중 심화단계의 문제집으로 공부를 해볼까?

생각했었는데요. 1학기에 배운 수학 내용은 잘 알고 있다며,

2학기에 배울 내용을 공부하고 싶다는 아들의 의견을 존중하여~

 

그렇다면, 너무 어렵지 않고 재미있게 2학기에 배울 수학 교과서 내용을 학습할 수 있는 책이 무엇이 있을까? 눈에 불을 켜게 됩니다.

 

교육과학기술부가 “창의적인 융합 인재 양성을 위하여 초, 중등 에 도입"하겠다는

새로운 과학 교육 정책을 발표한 이후, 이제, 아이와 함께 하는 교육방식에도

 "새로운 변화가 필요하겠구나!"라는 생각을 자주 하게 됩니다.

   

앞으로 교과서가 스토리텔링으로 바뀌므로 서술형수학 문제들도

실생활 또는 융합적 상황을 제시하여 문제해결력을 높이도록 도움을 주어야겠지요.

 

그래서 이와 관련된 책으로 독서도 하고, 유명 출판사에서 만든 여러 가지 수학 문제집도 풀어보고, 아이에게 융합사고력을 키워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답니다.

 

 

그런데도 이상하게 서술형 문제에는 어려움을 느끼는 아이.

 

그래서 전 엄마들 사이에서 좋다고 소문난 학습 참고서의 대가

천재 교육 교재중에 찾아봅니다.

초등 수학교과서 만드는 천재교육, 이번에도 저의 선택은

천재교육 스토리텔링 학습 대비책

<스토리텔링 STEAM 통합교과 수학문제집> 으로 5학년 2학기 준비하려 한답니다.

 

 

 

왜냐구요?

 

일단, 천재교육 <스토리텔링 STEAM 통합교과 수학문제집> 첫 만남은

 “즐거움“이라고 해야 할 듯합니다. 재미있거든요~

수학문제집이 어떻게 재미있을 수 있을까? 궁금하시죠?

 

우리 아이들이 좋아하는 학습만화 형태로

재미있는 일러스트와 이야기 구성으로 아이들의 시각을 자극한답니다.

 

 

다양한 이야기에서 생각하는 힘을 키우게 되는 수학 문제서로

스토리텔링 통합교과의 기능을 다하고 있답니다.

 

사회, 과학, 음악, 미술, 역사 등 타 교과 과목과 수학의 연계를 통한 통합교과 학습으로, 수학문제집이지만, 5학년 2학기 과학 3단원 속력을 함께 공부할 수도 있고, 5학년 2학기 국어 5단원 관련도서 샬롯의 거미줄의 재미난 이야기도 만날 수 있답니다.

 

앞으로 학교 시험문제에서 서술형 문제의 비중도 점차적으로 커진다고 하고,

어떤 학교는 벌써 서술형 문제로만 출제 된다고 하니,

서술형 문제에 지금부터 조금씩 대비를 해야겠구나 생각합니다.

나의 이런 욕구에도 충족되는 <스토리텔링 STEAM 통합교과 수학문제집>

 

새롭고 다양한 서술형 논술형이 접목된 스토리텔링 통합교과 유형 수학 문제들을 만나보며, 참 기발하고 창의적인 문제들에 절로 미소가 지어집니다.

 

실생활 문제부터 다양한 상식과 바탕지식을 요구하는 서술형 논술형 문제들까지 참으로 획기적인 수학 문제집이라는 생각이 들지요.

 

본 책에는 각 단원마다 4단계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요.

1단계는 교과서 개념으로 학습만화 형식으로 수학개념을 살펴볼 수 있답니다.

그래서 우리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단계라고 할 수 있겠네요.

 

 

2단계 - 교과서 개념 집중학습

앞서 학습한 단원의 개념을 중요 문제로 풀어 보면서 개념 학습을 완성합니다.

 

 

 

지금은, 아이가 세상 제일 편한 자세로 떡뽁이 만드는 요리법으로

분수와 소수의 개념 수학을 만나고 있답니다.

 

 

 

3단계 - 실생활 문제와 스토리텔링

재미있는 이야기와, 알아두면 좋을 상식, 다른 과목과 연계된 내용으로

수학을 익힐 수 있답니다.

 

4단계 - 창의 서술형과 통합교과

다른 교과목과 연계된 내용으로 익히는 수학의 서술형 문제 맛보기 하실래요?

 

권말부록 구성된 학교시험 대비 통합교과 문제 실생활 문제, 타 과목 연계, 통합교과 문제, 스토리텔링 문제, 서술형 문제가 한데 어우러져 있답니다.

 

짧게 책의 첫 만남을 이야기 하려해도 이상하게 말이 많아지는

천재교육 참고서의 후기입니다.

 여하튼, 아이도 만족, 부모도 만족하게 되는 여름방학

재미나게 선행할 수 있는 수학 교재

<천재교육 스토리텔링 STEAM 통합교과 수학문제집 5-2 (2013)> 추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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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슨 - 1퍼센트의 영감과 99퍼센트의 노력으로 이룬 발명왕 기탄 위인 만화 시리즈 : 최고를 꿈꾼 사람들의 이야기 18
기탄교육 편집부 엮음 / 기탄교육 / 201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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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를 꿈꾼 사람들의 이야기

 

 

기탄교육의 최고를 꿈꾼 사람들의 이야기 시리즈는 지금 최고의 삶을 꿈꾸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위인 이야기랍니다.

변화의 바다에 서 있는 현대를 사는 우리 아이들에게 무엇보다도 중용한 꿈을 갖게 해주고자, 앞서 산 위인들의 삶이 우리의 꿈을 지지해 주고, 응원해 주며,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하는 바람으로 만들어진 책이 랍니다. 또한 위인들의 삶이 어두운 곳에 있는 어느 누구에게나 공평한 빛을 발하여 다시금 힘을 북돋길 바라는 마음으로 만들어진 책이라니, 정말 최고입니다.

 

 

“천재는 1%의 영감과 99%의 노력으로 만들어진다” 하면 생각나는 위인,

바로 에디슨이지요. 오늘은 기탄위인만화 에디슨을 만나보았답니다.

 

우리 아이에게 위인전을 읽게 해줘야겠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기탄교육에서 새로운 접근의 위인 이야기를 만들어 주셨네요.

바로 우리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로 만나는 위인전이랍니다.

 

 

에디슨의 삶은 어떠했을까요? 오늘날 없어서는 안 될 발명품들을 만들어 낸 그의 삶은 축복받은 인생이었을까요? 최고의 꿈을 키우기 위해 최고를 꿈꾼 사람들의 이야기, 오늘은 만화 에디슨을 만나봅니다.

 

 

전문적 자료와 근거를 바탕으로 한 사실적 묘사, 배경 처리, 다양한 자료 확인 과정 등 인물이 살았던 시대와 사건을 최대한 생생하게 사실적으로 담겨 있어 좋네요. 만화가 갖는 지나친 희화나 코믹보다는 밀도 깊은 취재를 통한 깊이 있는 만화로 만들어져, 한편의 영화를 보는 듯 하답니다.

 

 

아들의 이 책을 읽고 난 독후감의 제목이 “에디슨과 그의 조력자“ 더군요.

아마도 한사람의 위인이 탄생하기까지, 그 뒤에서 조용히 뒷받침해주는 사람들의 노고와 땀, 인내, 노력이 보였던 것일까요?

 

 

에디슨은 어려서부터 호흡기 질환, 귀앓이 등 잦은 병치레를 하는 약한 아이 였답니다. 또한 마을에서 말썽꾸러기로 유명하기도 했지요. 운하에 빠져 죽을 고비를 남기기도 하고, 곡물용 승강기에서 추락해 간신히 구조 되기도 했으며, 헛간에 불을 지리기도 했답니다. 이러한 에디슨의 말썽은 호기심과 상상력 때문이었지만, 주변 사람들은 그를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에디슨의 어머니 낸시는 결혼 전 학교 선생님이었습니다. 어머니는 학교를 그만 둔 에디슨을 직접 가르쳤습니다. 이렇게 에디슨이 위대한 발명가로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어머니의 힘이 컸습니다.

 

 

기탄위인만화를 만나고 있으면, 만화라고 무시하던 마음이 미안해진 답니다.

새로운 인물의 발굴, 새로운 사실의 발견, 새로운 자료의 탐색이 있는 위인전이거든요.

우리에게 길잡이가 될 수 있는 인물을 찾아 그들의 삶과 꿈, 역경을 좇아 늘 들어왔던 고답적 인물과의 만남이 아닌, 새로운 각도의 정보와 해설이 담긴 위인전을 만나게 되기 때문이지요.

 

에디슨의 삶을 쫒아가다 만난 또 한사람의 위인 물리학자 패러데이

에디슨은 영국의 물리학자 패러데이를 무척 존경했답니다. 전기 현상에 관한 법칙을 발견했고, 그것이 에디슨의 전기 관련 발명품과 깊은 연관이 있기 때문이랍니다. 그보다 더욱 중요한 이유는 패러데이가 에디슨이 자란 환경과 어린 시절 비슷하다는 점에 끌렸기 때문이라는 군요.

 

 

위대한 에디슨에게서 배워야 할 습관이 있답니다. 바로 메모하는 습관으로 그는 3000권이 넘는 메모 노토를 남겼답니다. 사람들에게 길잡이가 될 수 있는 가르침을 주는 좋은 말도 많았답니다.

그가 남긴 명언을 살펴볼까요?

 

관찰력이나 창조력은 갈고 닦지 않으면 향상되지 않는다.

나는 열두 살 때 사고로 청력을 잃게 되었다. 지금은 이따금 두세마디 말만 겨우 들을 수 있는 저도다. 그러나 비관 따위는 켤코 한 일이 없다.

 

식욕, 수면욕, 명에욕, 만약 이런 욕망을 제각각 절반으로 줄일 수 있다면 어떤 분야에서든 성공할 수 있다.

 

 

사람들은 어쩌면 발명품만으로 에디슨을 평가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한 낙천주의자 에디슨이 아닐까 생각했답니다. 우리 아이들에게도 가르쳐 주고 싶은 에디슨의 위대함이네요.

그의 도전정신은 우리 마음속에 영원히 꺼지지 않는 등불로 남아 빛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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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틀스 기탄 위인 만화 시리즈 : 최고를 꿈꾼 사람들의 이야기 7
손영운 기획, 변기형.이진혁 만화, 방지원 스토리, 서강석 감수 / 기탄교육 / 201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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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위인을 새롭게 만나는 방법(기탄교육- 만화 비틀스)

 

세상 사람들은 대부분 자기 욕심을 따라 살아갑니다.

이에 비해 욕심을 솎아 내는 지혜를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게으름, 물질에 대한 탐욕, 이기적인 생각 등을 날마다 들어내지요.

비록 지금은 재미없고 힘이 들어도, 먼 훗날 자신이 이룩할 큰 꿈을 바라보면서 앞으로 정진하지요. 최고의 삶을 꿈꾸면서 말입니다.

그리고 마침내 훌륭한 사람이 된답니다. 우리는 이러한 사람을 ‘위인’이라고 부릅니다.

 

기탄교육의 <최고를 꿈꾼 사람들의 이야기>는 위인의 삶을 담은 만화입니다.

 

그래서 처음 기탄교육 최고를 꿈꾼 사람들의 이야기 시리즈를 만났을 때, 눈이 똥그래졌답니다.

만화로 세계위인들을 만날 수 있거든요.

우리 아이들 만화 너무 좋아하잖아요. 학습만화로 영어, 수학 선행 아닌 선행도 경험해 봤고, 과학지식도 저보다 더 풍부해진 아이인지라~ 너무 획기적이라는 생각을 했답니다.

 

 

그 중 처음으로 만난 위인은 비틀스(음악을 사랑한 리버풀의 소년들, 세계를 사로잡다) 랍니다. 최고의 삶을 꿈꾸었던 사람들이 자신의 인생에서 어려움을 겪을 때, 그것을 어떻게 헤쳐 나갔을까요? 화려한 삶을 살았을 것 같은 비틀스 그들에게 역경이란 있었을까요?

 

우리 아이가 좋아하는 만화 비틀스로 만나보았답니다.

 

 

영국의 작은 항구 도시 리버풀에서 태어나 세계를 누비며 새롭고 아름다운 음악을 들려주었던 비틀스, 해체된 지 40여 년이 지났지만 아직까지도 많은 이들로부터 20세기 역사상 가장 성공한 음악인으로 뽑히는 그들.

 

비틀스는 아무리 절망적이고 힘들 때라도 늘 웃고, 서로를 격려하며, 희망을 잃지 않았답니다. 아무도 알아주지 않던 무명 시절에도 절대 좌절하지 않고, 오히려 당당하게 꿈을 향해 도전해 나갔지요.

 

아주 옛날 위인이 아닌지라~ 우리의 위인 비틀스 사진으로도 만나 볼 수 있었답니다.

존레넌, 폴 매카트니, 링고스타 등 네 명의 청년이 결성한 밴드, ‘1960’년대 ‘비틀마니아’라는 열성 팬을 남길 정도로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Yesterday, Let it be 등 많은 명곡을 남겼지요.

 

비틀스라는 위인을 만나며, 비틀스와 함께 숨쉬었던 시대를 느껴 볼 수 있어 또한 즐거운 시간이 되었답니다. 20세기는 1914년 제 1차 세계 대전을 시작으로 제2차 세계 대전, 중동 전쟁, 한국전쟁, 베트남 전쟁 등 크고 작은 전쟁이 끊이지 않았지요.

 

1945년 제 2차 세계 대전이 끝나면서 서구 사회는 출생률이 급격히 증가하였고, 1960년대에 이르러 많은 변화를 겪게 됩니다.

충격과 혼란의 시기 슬픔에 빠져 있던 미국 사회에 비틀스는 신선한 충격을 주지요.

많은 젊은이가 기댈 곳을 잃고 방황하고 있을 때, 비틀스는 고민하고 아파하고, 즐거워하며 음악을 만들었습니다. 그들은 비록 좋은 학교를 나오지 못했고, 지식이 많은 것도 아니었지만 세상에 관심을 갖고 더 좋은 세상을 만들고자 외쳤고, ‘사랑’만이 진정한 해결책이라고 노래했답니다.

 

물론 비틀스 역시 많이 방황했지만, 이렇게 같은 시대의 고민을 함께 나누며 이겨 내려고 노력했기 때문에 당시 사람들에게 비틀스는 단순한 인기 가수라기보다는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소중한 존재였던 것입니다.

 

숭고하고 거룩하지만 또한 너무나 인간적인 위인 이야기입니다.

위인의 인간적인 모습, 더 나아가 다소 부정적인 모습 또한 일부러 회피하지 않았습니다.

이점이 바로 <기탄교육 최고를 꿈꾼 사람들의 이야기>큰 장점이자, 매력이 아닌가 생각되었답니다.

세대를 뛰어넘어 2013년을 살고 있는 울 아들은 비틀스를 어떻게 생각할까 궁금했답니다.

그래서, 이 책을 읽고 적은 독후일기를 살짝 살펴봤지요.

비틀스 X 파일로 비틀스의 멤버와 그들이 기록한 빌보드 차트에서 1위, 2위 모두 차지한 놀라운 경력을 신기한 듯 적어놓고, 그리고 약물(마약)으로 구속되기도 하고, 결국 1970년 공식 해체가 되어 서운했다는 마음을 그대로 표현해 놓았네요. 그리고, 오랫만에 아이와 비틀스 음악을 함께 들어 보는 시간도 가졌었는데~, 빌보드 차트에서 왜 1위를 했는지,  세계 모든 사람들의 사랑을 받게되었는지 이해가 된다는 내용도 적혀있었답니다.

 

기탄 교육 - 만화 비틀스, 새로운 위인의 발견이 있는 위인 이야기라는 생각이 듭니다.

새로운 인물의 발굴, 새로운 사실의 발견, 새로운 자료의 탐색이 있는 위인전을 만나, 아이와 행복한 시간을 가져 보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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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스케치 놀이책 똑똑한 놀이책
김충원 지음 / 진선아이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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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치도 배워야 잘할 수 있다.(똑똑한 스케치 놀이책)

 

자신도 그림을 잘 그리고 싶다는 아들의 바램으로

만나는 진선아이 김충원님의 <똑똑한 스케치 놀이책>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다는 것은 당신의 창조적 사고에 시동을 거는 일이다.

그림 그리기를 좋아한다는 것은 당신의 창조적 사고가 열려 있다는 것이다.

그림을 잘 그리고 못 그리고는 그 다음의 문제 일 뿐이다.

우리 아이들의 꾸미는 욕구를 충족시키고 맘껏 자신이 하고픈 대로

색칠하는 경험을 통하여 책의 목표처럼 창의력 있는

어린이로 키울 수 있으리라 기대됩니다.]

언젠가 김충원 선생님의 미술놀이 책에서 만났던 글귀를 찾아 옮겨봅니다.

 

 

저는 오늘부터 울아이와 <똑똑한 스케치 놀이책>으로 재미있는 미술활동도 하고, 자신의 상상력, 창의력 마구마구 폭발 시킬 수 있는 미술 놀이도 할 거랍니다.

유아부터 시작하여 스케치를 잘하고 싶은 어린이들이라면 재미있게 시작할 수 있는 똑똑한 스케치 놀이책이 있거든요.

 

 

큼지막한 <똑똑한 스케치 놀이책> 책을 펼쳐보니, <부모님이 먼저 읽으세요!>라는 김충원 선생님의 조언이 담긴 머리글이 보입니다.

모든 그림의 시작은 스케치입니다!. 스케치는 배워야 잘할 수 있습니다.

어른이 되어서도 그리기가 서툰 이유는 여전히 스케치에 자신이 없기 때문이며, 그리기의 폭은 얼마나 다양한 그림을 그려 봤는가에 따라 달라진다고 하네요. 유아기 어린이는 꽃과 나무, 집을 매번 똑같이 그리곤 하는데 이 또한 많이 그려 보지 않았기 때문이랍니다.

 

 

연필과 컬러펜을 준비하고 지우개를 사용하지 않고 그림을 그리는 연습을 통해 더욱 자신 있는 스케치가 가능하다는 조언도 남겨주셨네요. 마음에 들지 않는 선이 그어졌다 하더라도 실망하지 않고 계속 그려 나가도록 유도해 주어야겠어요.

 

 

 

 

 

 

스케치는 자신감이 중요하고, 자신감은 칭찬으로 만들어 진다네요. 칭찬은 구체적이고, 반복적일수록 좋다고 하니, 김충원 선생님의 조언에 따라 우리 아이 행복하고 창의력 넘치는 미술 놀이 시작해 봐야겠습니다.

 

 

 

선긋기부터 연습을 시작합니다.

예전, 그림을 잘 그리고 싶다는 열망으로 미술 대학 동아리에 가입했던 때가 떠오릅니다.

하루종일 이 선긋기만 연습했었는데 말이지요. 

우리 아이들 지겹지 않도록 선긋기도 위에서 아래로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모양도 직선에서 지그재그로, 하트모양, 꽃모양, 동그랗게 낙서하듯~ 즐긋기 연습을 할 수 있답니다. 어떤 선을 사용하느냐에 따라 느낌이 달라진다고 하니 연습 많이 해야겠어요.

 

 

 

 

그밖에도 도형스케치, 사람 스케치와 동물 스케치, 식물 스케치, 사물 스케치 등 주제별, 난이도별, 단계별 스케치 연습이 가능하도록 구성되어 있네요.

 

한 장씩, 한 장씩, 스케치의 기본을 습득하고, 내 눈으로 담아낸 나만의 사물, 나만의 몬스터, 나만의 세상을 꾸며가다 보면, 세상을 표현하는 새로운 방식을 스케치를 통해 익히게 될 듯해요. 특히, 까만 밤하늘을 날아다니는 유령을 흰색 수정 펜으로 그리는 작업은 아이가 무척이나 재미있어 한 미술놀이였답니다. 

 

이 책은 스케치의 핵심인 ‘생각하기’와 ‘그리기’ 능력을 중점적으로 키우기 위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어, 그림에 대한 자신감, 《똑똑한 스케치 놀이책》으로 무럭무럭 자라게 될 것 같아 기대가 됩니다.

우리 아이의 즐거운 고품격 취미하나 <똑똑한 스케치 놀이책> 으로 또 하나 만들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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