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까지 지구환경에 대한 걱정만 했었는데, 이젠 우주 환경에도 관심을 쏟아야겠다는 경각심이 저절로 일어나는 책 한권을 만났다.와이즈만 books 환경과학 그림책 - <우주쓰레기>
오존층이 파괴되고, 빙하가 녹고, 북극곰이 살수 가 없는 지구 걱정만 했었는데, 우리 아이들 환경과학 그림책 우주쓰레기를 보니, 이또한 큰일이다 싶다.
그러고 보니, 뉴스로 전해지는 인공위성과 우주쓰레기가 부딪혀 일어난 사고로 인공위성이 파괴된 이야기나 영국에서는 우주에서 떨어진 우주쓰레기로 인해 지붕이 파손되고, 조그마한 우주쓰레기가 하늘에서 떨어져 사람을 다치게도 하는 뉴스를 종종 접하게 된다.
아이들과 미래를 꿈꾸며, 우주환경도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만들어 주는 책이네요.
그럼, <우주쓰레기> 책을 울 아들은 어떻게 느꼈을까?
독후감을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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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우주 쓰레기를 읽고
오늘 나는 ‘우주 쓰레기’라는 책을 읽었다.
이 책은 2200년인 미래를 상상해서 우주쓰레기(인공위성 파편) 때문에 어떤 피해를 입을지 알려준다.
우주쓰레기가 많이 생기면서 문제가 얼마나 많아지냐면, 우주선이나 우주 정거장을 파손시켜서 우주인들의 목숨을 위태롭게 만든다.
우주 쓰레기는 보통 야구공만한 크기다. 그런데, 작은 고추가 맵다는 듯이 크기가 작다고 별거 아닐것이라고 생각한다면 큰코 다친다. 왜냐하면, 우주 쓰레기는 방사능이 묻어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방사능 때문에 우리는 손도 댈 수조차 없었다. 우주 쓰레기 청소 장비가 나오기 전까지는 말이다. 우주 청소 장비들은 특별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얼려서 대기권으로 떨어뜨리거나 레이저를 사용하는 방식으로 말이다.
그리고 대기권에 떨어져도 땅에 떨어지기 전에 공기의 마찰로 불타 없어지기 때문이다.
하루빨리 고민하고 또 고민하여 우주 쓰레기를 없앨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