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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마을 : 팁 아저씨의 보물집 ㅣ 꿈터 어린이 12
마가렛 라이언 지음, 케이트 팽크허스트 그림, 김지연 옮김 / 꿈터 / 2012년 10월
평점 :
이상한 마을 두번째이야기 [팁 아저씨의 보물집]을 만나봅니다.
책표지 이쁜 달걀모양의 이상한 집그림 표지가 상상력을 마구마구..발동시키네요.

주인공 조니 스미스
책을 펴자마자 만날 수 있답니다.
조니 스미스의 독백과도 같은 자기소개...
이글을 읽으면, 우리의 주인공 조니가 참 대견해 진답니다.
조니는 아빠가 다리를 다치시면서 일을 못하기 때문에 새자전거를 살수 없음을 인지합니다.
그리고 신문배달을 계획하지요.
하지만, 딜레마가 있답니다.
그건, 이상한 마을이라는 곳에서 배달을 해야 한다는 것이죠..
그마을 사람들은 모두 이상하다고 소문이 나있다고 하는군요~
하지만 포기한다면 우리의 주인공 조니 스미스가 아니죠~
그럼 조니를 따라 이상한 마을로, 이상한 집으로 신문배달을 함께 따라가 볼까요?
조니는 호기심이 많은것 같아요.
이상한 마을 이상한 집을 보며.... 궁금해 지죠.... 호시탐탐 집구경을 하려고 한답니다.
이상한 집 정원에는 폐물들이 가득하고 지붕위에는 채소들이 자라고 있고,
폐물들로 만든 로봇들과 다이빙 헬멧을 쓴 로봇들이 왔다갔다하죠,
그러던 중 들어오라는 로봇의 초청을 받고
조니는 소름이 끼쳤지만, 알고보니, 그건 바로 팁아저씨였네요.
다소 엉뚱한 팁아저씨와 친구가 된 조니
궁금한 것이 생기면 참지 못하고 아직은 어리지만,
가정형편을 잘 이해하고, 불평불만하지 않는 듬직한 조니네요.
나중엔 곤경에 처한 팀 아저씨를 도와주는 용기를 보여주기까지 한답니다.
이야기속에서 만나는 팁아저씨의 다소 엉뚱발랄한 발명품들을 만나는 즐거움도...
우리 아이들의 상상력을 크게 부풀려 줄것같아요~

하지만, 선생님은 조니의 이상한 마을에 관한 이야기를 믿지 않지만요....
그래서 거짓말이 나쁜 여섯가지 이유를 써야했지만요~~
이상한 마을의 다른시리즈 사팔뜨기 선장의 저주와 불가사의한 스핑크스 박사, 미스터리한 킹 아주머니 이야기도 궁금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