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램그램 영단어 원정대 7 - 구하라! 어근의 성지 루트 행성을! 그램그램 영단어 원정대 7
어필 프로젝트 그림 / 사회평론 / 201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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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어려서 부터 영어에 대한 노출을 해주고 픈 부모의 마음으로~, 놀때도 영어 동요 tape를 틀어 놓기도 하고,
영어로 된 애니 DVD 를 보여주기도 하며 아이가 영어를 어려워 하지 않도록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이다.

하지만, 유독 영문법은 어렵고 엄마표로 접근해주기 참으로 어렵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어렵고 싫어던 기억 때문이리라.
그래서 울아들은 영문법을 좀 즐겁게 공부했으면 싶은 마음에...
처음 그램그램 영문법의 입소문을 듣고, 접하게 해준 인연이 지금의 그램그램 영단어 원정대의 힘까지 빌리게 되었다.

아직 영문법에 대해서는 깊이있게 공부하고 있진 않지만, 그램그램 영단어 원정대를 통해 접두사, 접미사를 익히며 영단어를 재미있게 공부하고 있는 아들이다.
영단어를 외우자면... 한도 끝도 없는 막막함으로 답답했을텐데... 재미있는 영단어 원리가 있다는 걸 알게된다.


'접두사'는 어떤 단어 앞에 붙어서 그 뜻을 더하거나 바꿔주는 역할을 한다는 것,
'접미사'는 어떤 단어의 끝에 붙어서 그 뜻을 더하거나 바꿔주는 역할을 한다는 것을 알게 된것이다.

그 다음에는 각 구성단위의 뜻과 역할을 알게 되고, 영단어의 원리를 알면, 각 단어들이 그물망처럼 뻗어나가 많은 영단어를 한번에 수확할 수 있는 기쁨을 얻을 수도 있다.

등장인물 주인공 건이는 생각보다 행동이 앞서는 원정대의 미워할 수 없는 사고뭉치이다.
어근의 함정에 끊임없이 빠지면서도 여전히 조심성 없이 뛰어드는 학습 능력 빵점 캐력터. apart의 함정에 걸려들어 원정대 친구들을 모두 흩어지게 만들기도 한다.

항상 해결사역활은 빛나라는 여자 주인공이 맡았다.
기억을 빼앗겨 마네킹처럼 되어 버린 친구들을 위해 워드펫 memo 가 만든 험악한 몬스터의 입속으로 뛰어들기도 한다.

피오와, 루루, 얄리공주, 영단어 원정대의 각기 다른 개성과 캐릭터들의 좌충우돌 속수무책 ~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는다.
어근 duc 의 워드펫, 물의 신전안에서는 무적에 가까운 힘을 발휘한다. 어근 duc 의 힘으로 물의 정령을 잔뜩 만들어 원정대를 저지하려 한다.
막강한 힘을 발휘하는 워드펫 듀스 앞에서 속수무책인 원정대. 이렇게 흥미진진한 스토리속에서 아이들에게 재미를 주며..... 은근슬쩍 전하는 학습의 효과~ 마음에 든다.

이번에 만나는 그램그램 영단어 7 권에서 만나게 되는 어근들은

'이끌다’라는 뜻의 어근 duc

'부분’이라는 뜻의 어근 part

'움직이다’라는 뜻의 어근 mov

'기억하다’라는 뜻의 어근 memo

'끝’이라는 뜻의 어근 fin

한 어근을 통해 익히게 되는 단어들 마인드 맵형식으로 정리된 Wordpet Research 도 유용하고, 루루의 어근 마법 특강도 유익하다.

책 마지막을 장식하고 있는 워드펫 영단어 마법 퀴즈가 주는 즐거움, 학부모의 배운 내용 복습해보는 흐뭇함을 주네요~
책을 읽으면서.. 영단어 얼마나 익혔나? 체크도 해보고...부족하면 다시 읽고 복습도 해볼 수 있는 기회.. 아이도 즐거워하는 보너스,
그리고 부록 초중등 필수 단어 1500단어가 수록되어 있는 <영단어 마법노트> 워크북 또한 학부모인 내가 젤 맘에드는 보너스~~
하루 10개씩, 15일이면 내것으로 뚝딱..... 문장을 따라 쓰다 보면 단어의 위치와 쓰임까지 머리에 쏙쏙 들어온다고 하니, 제대로 활용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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