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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만 우주 속 작은 별 - 별의 주인은 누굴까? ㅣ 초등 과학동아 토론왕 8
남상욱 지음, 황난희 그림 / 동아엠앤비 / 2012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까만 밤하늘을 바라보며... 품었던.. 환상과 꿈.... 누구나에게.. 한번쯤 어렸을때.. 추억처럼 남아있을것 같다.
나에게도 그런 기억이 있다. 별은 어디서 나오는 걸까? 저 별에는 무엇이 있을까?
달에 토끼가 방아를 정말 찧고 있을까? 하는 조금은 환상같은..... 상상,
요즘 아이들은 정보의 홍수속에서 나보다더 많은 별에 대한 지식으로.... 어려운 별자리 이름도.. 달달달~ 외우고 다닌다.
별에 대한 궁금증도 구체적이다.
내가 대답해 줄 수 없는 질문에 답을 책속에서 찾아본다.

요즘 아이가 빠져 있는 책, <까만 우주속 작은별> 속에 아이가 원하는 질문에 답이 많네요~
과학 전문 잡지 [과학동아]의 과학 정보를 바탕으로 전문 작가가 학생들의 발달 상황에 맞게 과학, 사회, 시사, 이슈 등을 반영하여 재미있는 이야기와 함께 지식을 얻을 수 있다.

책을 읽다 보면 자연스레 알게되는 별과 우주가 어떻게 탄생하고 죽음을 맞이하는지, 이를 설명하는 과학 이론들-천동설과 지동설, 정상 우주론과 빅뱅 이론 등도 함께 만나볼 수 있네요.
3장 천문 관측 기기의 역사 편에서는
우주를 관찰하기 위한 천문 기구 특히 천체망원경의 원리와 발달 과정, 우리나라 천문학의 역사까지 다양한 내용을 배우게 된다.
뿐만 아니라 초등학교 과학 교과서의 지구와 달(5학년 학기), 태양계와 별(5학년 2학기), 사회 교과서의 다양한 문화를 꽃피운 고려(5학년 1학기),
유교 전통이 자리 잡은 조선(5학년 1학기) 등과 교과 연계된 과학 정보도 얻을 수 있어 더 맘에 든다.

책속‘토론왕 되기’라는 코너를 통해 체계적으로 우주 천체에 대해 정리해 보여주고, 각 장마다 노트 형식의 과학 정보를 제시해 놓은 점도 실질적인 학습 효과도 있어 좋았다.
생생한 사진과 함께 현장감과 생동감 느껴지고, 각 장이 끝날 때마다 재미있는 퍼즐과 퀴즈를 통해 본문 내용을 다시 한 번 정리할 수 있도록 배려한 점 등 과학 전문잡지 과학동아의 저력이 느껴지는 부분이다.
본문이 끝나는 페이지에는 용어해설로 본문 속에 어려운 용어를 한번 더 정리해 주고 관련 사이트를 소개해 주어 학생이 필요한 정보를 스스로 찾아보고 학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