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entor는 Friend(친구)와 Mentor(가르쳐서 인도하는 사람)를 합한 말로,
친구 같은 편안한 마음으로 아이들의 다양한 상상력과 창의력을 이끌어내 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한다. 책이 정말 귀엽고 깜찍해서 아이들이 친구처럼, 옆에 두고 보기 편한 느낌이다.
프렌토 시리즈는 세계의 경제와 문화가 점차 글로벌화 되고 있는 시점에서 앞으로 세계 무대에서 활약할 어린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을 담고있다.
신사의 나라로 알고 있는 영국, 우리 아이에게 어떻게 알려줄까?
대한민국도 잘 알지 못해... 세계관이 부족한 나는 울 아이만큼은 좀더 넓은 세상,
세계를 가슴에 품도록 시야를 넓게 마음을 크게 키우고 싶은 바램으로 이책을 만나본다.
세계 각국의 수도와 위치, 자연환경, 경제, 문화, 전통, 생활 환경 등을 지도, 도표, 그림의 다양한 시각적 자료들을 통하여 쉽게 각 나라에 대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이책은 아이와 이런 나의 의도를 심어주기에 적당하다는 생각을 하게한다.
신사의 나라 영국! 한때 해가 지지 않는 나라로 불리웠던 영국은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스, 북아일랜드가 연합하여 이루어진 섬나라로, 각 지역을 대표하는 명소와 문화가 다양하다. 프렌토와 함께 영국의 대표 명소인 타워 브리지와 버킹엄 궁전, 빨간 옷과 검은 털모자를 쓴 근위병들을 만나 보면, 영국과 이웃이 된 듯.. 가까워 진다.
그리고, 영국에 속속들이 알게되는, 알고 싶어지는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울아이가 좋아하는 영국 국기에 대해 새로운 사실도 알게 되었다.
영국의 국기는 웨일스를 제외한 잉글랜드, 스코트랜드, 북아일랜드 국기를 합친 모양이라고 한다.

이책을 읽고 있는 울아이처럼, 여러나라의 문화와 생활을 간접적으로 체험함으로써, 세상 모든 어린이들이 세계를 바라보는 시야도 넓어지고 모두가 하나라는 생각도 무럭무럭.. 커나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