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94페이지의 이야기는 세편으로 꾸며진 초등 저학년들이 아주 쉽게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내용으로 꾸며져있다. 하지만 내용은 고학년들이 봐도 아주 유익한 재미있는 책이다. 1. 자전거를 삼킨 엄마 2. 찍히면 안돼! 3. 발차기만 백만번 울 아들은 자전거를 삼킨 엄마가 재미있다며 그날 그책을 읽은 내용으로 독후감 형식의 일기를 적었다. 너무 감동이었다. 2011년 10월 13일 목요일 나: 오늘은 장미아파트에 살고 계신 김경진씨와 인터뷰를 나눠 보겠습니다. 김경진씨는 어떻게 하루만에 자전거를 탈 수 있게 되었나요? 엄마 : 예, 다른 사람들의 놀림을 무릎쓰고 열심히 노력하였습니다. 나:정말, 대단하시군요. 자신이 너무 부족하고 실망스럽지 않았나요.? 엄마 : 옛날에는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지금 제가 너무나 자랑스럽습니다. 나: 누구에게나 부족한 점이 있기 마련이죠, 자전거 열심히 타고 날씬해 지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류선교 기자였습니다. 나와는 다른 사람들도 인정하고 배려하는 법을 자연스럽게 재미있게 건드려준 정말 재미있는 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