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보다 좋은 엄마의 말은 없습니다
김종원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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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내가 재미붙인 취미중 하나 필사
이게 또 은근 마음공부 되더라는~~  마음 가벼워지는 시를 필사하며 여유자적

그런데 시 필사를 하며 육아에도 도움되고 마음 수양도 되는 멋진 책 발견......
필사책 추천하는 위즈덤하우스 출판사의 시보다 좋은 엄마의 말은 없습니다. ........






처음에는 그냥 단순히 필사의 목적으로 내가 좋아하는 시만 필사하려고 했드만~~ ㅎㅎ
왠걸~~이거 시만 필사하기엔 너무 아까운 글귀들이 너무 많은거임~~~ 
왠지 제목에서 느껴지는 육아서적의 기운~~~ 그런데..... 그게 아니었어..... 이건 청소년들에게도 성인이 된 나에게도 묵직한 울림을 주는 책인거이지~~~ ㅎ




아이를 위한 자존감 세상을 바라보는 안목을 넓혀주는 지혜, 사고력과 표현력, 긍정의 힘...... 뭐 이런거를 위해 시를 읽고 아이와 대화를 ~~ 정말 멋지지 말이야~~~ 다소 시들이 유치하지 않을까? 나의 살짝 걱정에 이게 왠걸~~ 한 번 읽고도 와~ 다시 읽어도 와~ 뭐지? 이걸 아이와~~~ 어떻게? 하는 난해함도 느끼며~

또 어떻게 시를 읽고 독후 대화를 나눠야 할까? 살짝 난감하다는 생각을 할때~ 그런 걱정 말라며 어떤 대화를 나눠야 할지 알려주심~~ ㅎㅎ

그래서 처음에는 시만 필사하려던 것이 아이와 나눠야할 대화내용까지 필사하게 되는 마법~~ ㅎ

이책 필사책 추천할만~~ 너무 멋짐~
아이의 창의력이나 상상력이 문제가 아니라..... 나를 위한 인생 해법을 이야기 하는듯 하여~ 필사하다 멈칫 여러번 생각에 빠지게 만드는 책이었어요.

그래서 나도 모르게 위즈덤 하우스 - 시보다 좋은 엄마의 말은 없습니다. 이 책 필사하며....... 이쁘게 다꾸하듯 꾸미고 싶어짐~~~ ㅎㅎ






책을 열심히 읽어도 머리와 마음에 아무것도 남지 않는 이유? 애초에 독서는 무언가를 남기는 것이 아니라 일상에서 실천할 무언가를 찾는 행위이기 때문이다. 책에서 보물찾기를 하는 것처럼.........


단 한줄을 읽어도 다양한 세계를 만날 수 있다.
독서는 분명 귀한 지성을 우리에게 줍니다.
일상에서 치열한 실천으로 경험한 후에서 비로소 끝나는 것. 

책에서 만나는 윤동주, 나태주, 박성우, 헤르만 헤세, 괴테 등등 멋진 작가님들의 글귀를 만나는 즐거움도..... 그안에서 무엇을 찾아야 할지 알려주는 저자 김종원님의 독후 길잡이 대화들도 너무나 감명깊은 책..... 필사책으로 굳이 추천하는 이유..... 만나보면 알거임......<시보다 좋은 엄마의 말은 없습니다 >

엄마들 독서모임에도 이 책 추천하고 싶으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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