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감
허인아 지음 / 출판시대 / 2000년 5월
평점 :
절판


영화로만 3번을 봤다. 극장에서 보고 비디오로 보고 tv에서도 보고 이젠 외울 법도 한 이 이야기를 이젠 책으로 또 만나게 되었다. 나도 이 이야기를 이토록 많이 접하게 될 줄을 몰랐다. 동시대에 살지도 않는 이들이 서로 우연히도 무전을 하게 되고 그것이 그들의 운명을 바뀌게 만들 것이라고는 전혀 생각지 못하게 엮어져 버린 것이다. 사실 이 이야기를 상상이 만든 세계에서만 존재하는 이야기일 뿐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그렇게 생각하기에는 순백의 하얀 사랑을 말하는 이 이야기가 아깝고 너무나 예쁘게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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