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분법을 강요하는 사회

광장 / 구운몽 ㅣ 문학과지성 소설 명작선 1
최인훈 지음 / 문학과지성사 / 1996년 11월

남이냐 북이냐.. 그에게는 이분법적 선택이 강요되었다. 그가 택한것은 남도 아니요, 북도 아니요, 중립국이었다. 양측의 집요한 설득을 뿌리치고 중립국행 배에 올랐지만 그는 바다로 투신하고 만다. 

지금 우리 사회도 이분법을 강요하지는 않는가? 이분법을 넘어 다원성이 공존할 수 있는 사회가 도래하였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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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투명한 미래

유엔미래보고서 - 미리 가본 2018년
박영숙 외 지음 / 교보문고(단행본) / 2008년 12월

불투명한 미래를 예측하는 사람들은 많다. 

학자들이 예측하는 경우도 있고, 일반인이 예측하기도 하며, 심지어 거리의 점쟁이들도 예측을 한다. 

이 책의 장점은 불확실한 미래를 예측하는데 있어 어느정도 공신력을 갖추고 있다는 것이다. 

UN이라는 국제기구가 주관하여 각계각층의 전문가 인력풀을 활용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우리의 미래를 어둡게 다루고 있다. 

특히 저출산 고령화의 영향은 어려를 자아내게 한다. 

하지만 미래는 주어진것이 아니라 만들어간다는 마인드로 오늘을 살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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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입문 교과서

이원복 교수의 와인의 세계, 세계의 와인 세트 -전2권
이원복 글.그림 / 김영사 / 2008년 9월

먼나라이웃나라 프랑스편을 보면 프랑스 음식에 대해 자세하게 소개되어 있습니다. 

중간에 와인이야기도 잠깐 나오는데 흥미로웠습니다. 

이 책은 업그레이드판이라 보시면 됩니다. 

와인에 대해 문외한인 사람이 읽어도 불편함을 느끼지 않고 차근차근 배울 수 있돌고 구성되어 있습니다. 

최근 와인문화가 확산되지만 와인에 대한 지식은 보편화되지 않았습니다. 

와인의 종류, 맛, 생산지, 가격, 어울리는 음식은 천차만별인데 서민들에게는 어려운 지식이죠. 

와인에 대해 공부를 시작하시고 교양을 쌓고 싶은 분들은 이 책으로 가볍게 시작하시는 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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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다른 만화

꼴 1~5권 세트 - 전5권 - 허영만의 관상만화 시리즈
허영만 지음, 신기원 감수 / 위즈덤하우스 / 2009년 6월

저는 이책을 구매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사무실에서 동아일보를 구독하는 탓에 연재되는 만화를 모두 읽었습니다. 

관상을 유머러스하게 배울 수 있는 만화입니다. 

물론 관상을 맹신해서는 안되겠지만 가볍게 적용해보면 재미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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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공부는 쉽고 재미있게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1~14권 한정판 세트 - 전14권 ㅣ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박시백 지음 / 휴머니스트 / 2009년 11월

주변국의 역사왜곡에 대응하여 한국사의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개론서를 통해 전문적인 시식을 쌓는것도 중요하지만 만화로 재미있게 배울 필요도 있습니다. 

특히 역사책만 펼쳐들면 지루하기 짝이 없고 잠이 온다는 사람은 이책이 보약입니다. 

조선왕조 500년 역사를 만화로 가볍게 읽을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좋은 일입니까? 

가랑비에 옷이 젖는다고들 하지요. 

심심할때 이책을 펼쳐들고 읽기시작한다면 훗날 역사에 해박한 사람이 되어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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