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 / 구운몽 문학과지성 소설 명작선 1
최인훈 지음 / 문학과지성사 / 1996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남이냐 북이냐.. 그에게는 이분법적 선택이 강요되었다. 그가 택한것은 남도 아니요, 북도 아니요, 중립국이었다. 양측의 집요한 설득을 뿌리치고 중립국행 배에 올랐지만 그는 바다로 투신하고 만다. 

지금 우리 사회도 이분법을 강요하지는 않는가? 이분법을 넘어 다원성이 공존할 수 있는 사회가 도래하였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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