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련한 음식과 재미있는 애피소드

식객 9 - 홍어를 찾아서
허영만 지음 / 김영사 / 2007년 10월

식객의 매력은 기억속의 아련한 음식을 추억하게 하고 재미있는 애피소드와 엮어간다는 것이다. 

참새구이는 과거 포장마차에서 볼 수 있던 추억의 음식이다. 

그 참새고기를 소개하는 재미있는 이야기 전개방식이 눈을 즐겁게 한다. 

가령 도입부에 지하철내에서 냄새로 사람들을 판단해 내는 부분은 흥미롭다. 

또한 쓰레기를 버린 범인을 찾아내는 과정도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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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호탕, 조상들의 건강한 여름나기

식객 8 - 죽음과 맞바꾸는 맛
허영만 지음 / 김영사 / 2004년 9월

나는 유난히 더위를 많이 타는 편이다. 

그 까닭에 여름이 너무 싫고, 한여름이 되면 만사가 힘들다. 

8권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이야기는 '제호탕'이다. 

제호탕은 우리 조상들이 얼마나 슬기롭게 여름을 보냈는지 알 수 있는 지혜가 담긴 음료이다. 

궁중에서 유래한 음료이고 만드는 방법이 다소 복잡하여 실제 만들어볼 수 있을지 고민이지만 조만간 도전해봐야 겠다. 

건강한 여름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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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에 나오는 부분만 공부하자.

2010 시나공 정보처리기사 필기 ㅣ 2011 시나공 정보처리기사
길벗 R&D 지음 / 길벗 / 2009년 11월

정보처리기사의 찹격기준은 간단합니다. 60점만 넘기면 되거든요. 

100점을 맞을 필요도, 1등을 할 필요도 없습니다. 

턱걸이로 60점만 넘기면 다 똑같은 합격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정보처리기사의 출제 범위가 굉장히 광범위하다는 것이죠. 

이럴때 '시나공'의 힘이 발휘됩니다. 

출제빈도에 따라 정리된 책이기때문에 시간이 부족하면 출제 빈도가 높은 부분만 보고가도 됩니다. 

어차피 만점 받을 필요는 없기때문에 자잘한 부분은 버려도 합격가능 합니다. 

솔직히 비전공자에게 실기는 책으로 공부하는게 버겁고 학원 강의듣는것을 추천하지만, 필기는 기출문제를 중심으로 공부하면 독학이 가능합니다. 

열공하시고 합격의 가호가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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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자격증따기 참~ 쉽죠잉~

사전이 필요없는 상공회의소 한자시험 실전모의고사 (해설집 + 문제집) - 중급 3,4,5급 포함, 개정판 ㅣ 사전이 필요없는 상공회의소 한자
김영훈 지음 / 멘토르 / 2008년 3월

저는 이책으로 공부하고 첫시험에 3급 합격했습니다. 

상공회의소 한자셤이 국가공인이면서 유일한 객관식 시험이라 문제를 많이 풀면 수월하게 붙을 수 있습니다. 

저는 기본서를 안사고 기준한자 프린트해서 외우고, 모의고사만 풀었습니다. 

실제 시험이 문제은행식이라 그런지 낯익은 문제들로 실전을 대비할 수 있었습니다. 

하루에 2시간씩 2~3주 꾸준히 보신다면 3급 합격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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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에는 왕도가 없다.

꼬불꼬불 한자 쉽게 끝내기 - 개정증보판
이래현 지음 / 키출판사 / 2009년 8월

복잡한 한자를 무턱대고 외우는 일은 정말 고역이다. 

특히나 한자 급수 시험을 앞두고 있는 사람은 시험을 준비하면서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다. 

어려운 한자를 쉽게 외우는 법은 없을까? 

이책은 그 물음에 대해 제한적인 해답을 던져준다. 

복잡한 한자를 쪼개서 부수를 기준으로 어원을 찾는 시도가 좋았다. 

하지만 간혹 억지로 끼워맞춘 어원 설명은 극복해야할 약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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