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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얼굴 - 김재원 힐링 에세이
김재원 지음 / 달먹는토끼 / 2025년 1월
평점 :
새롭게 하소서라는 프로그램에서
이야기를 먼저 듣고 이 책을 읽었다.
사실 출간전부터 표지 이벤트나 리뷰단같은
이벤트 행사가 있었는데
번번이 인연이 되지 않다가 결국은 만나게 되었다.
분홍색의 표지가 예쁘다.
포근한 느낌이다.
카네이션핑크라는 이름을 가진 색이다.
(출판사 피드에 그렇게 나와 있다.)
색이름부터가 남다르다.
유명한 아나운서라 검색해보니 나이도 알게 되었다.
곧 퇴직할 나이라는게 무색할 정도의 외모를 가졌다.
그런데 책을 읽다 보니 마냥 순수하다.
어린아이 같은 그런 모습이 그려지기도 했다.
엄마...
엄마...
엄마...
엄마라는 이름은 참 포근함 그 자체이다.
엄마를 대신할 그 무엇이 있으랴...!
그래서 엄마는 신이 보낸 신의 또다른 이름이라 하는지도...
나이가 50이 넘어가도 여전히
나또한 어머니라는 호칭보다는 엄마가 좋다.
당연히 나이가 들면 엄마를 어머니라 부르게 되는지 알았는데...
살아보니 아니었다.
엄마라고 부르는 것이 좋다.
p.165
이혼은 인내가 부족해서 하며
재혼은 기억이 부족해서 한다고
중국 사람들은 일찍부터 깨달았다더군요
결혼, 이혼, 재혼 모두 대화가 부족하면 후회합니다.
대화는 사랑을 키우고, 갈등을 잠재웁니다.
어떤 가정이든 아름다운 가정이길 소망해본다.
편부여도 계부여도
편모이든 계모이든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이 지나칠정도 아름답길...
그래서 그 아이가 자라
행복을 나누는 성인이 되길...
이 책의 저자처럼
이렇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대한민국의 새싹을 잘 키우는 어른이길 바라본다.
#더나은책방#더나은#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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