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여도 위로는 필요해
김수민 지음 / 더블유미디어(Wmedia)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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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란 것이 내가 어떤 감정일 때 만나느냐에 따라

그 가치는 매우 달라지는 묘한 매력이 있다.

그렇게도 손이 안 가던 이유가 무엇인지도 모른체 제목만 보던 책이었는데 지금은 눈물 콧물 빼며 읽히는 것이 참 신기하다.

"혼자여도 좋으니 꽃길만 걷자" 라고 저자는 말한다.

이 글을 읽으며 난,

“나를 찾자”라고 해석한다.

무던히도 나를 놓치고 살았던 지나온 시간들.

그 시간들 속에서 찾지 못했던 해답들을 이 책을 통해 위로 받고

나의 공허함을 메꿔본다.

짧은 문장이지만 그 문장의 깊은 속에는 나를 믿어보라고 말해준다. 내가 중심을 잡아야한다는 메시지를 나는 자꾸만 느끼고 있다. 내 감정을 충실하게 알아차리라고 말해준다.

혹 흔들리고 있는 사람이라면

혹 매사 자신없는 사람이라면

혹 나의 감정을 계속 속이고 살고 있는 것 같다면

.

.

.

조용히 이 책을 펼치고

나와 만나는 시간을 꼭 가져보라고

감히 이야기 해주고 싶다.


소중한 나

소중한 너

소중한 우리이기에...


@4545sm 감사합니다. 김수민 작가님 건승하세요^^


늦은 서평 정말 죄송합니다.

적절한 시간에 이 책을 펼쳐서 저에겐 큰 위로가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에서 도서를 협찬받아

작성한 지극히 개인적인 서평(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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