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만나는 청와대 - 이제는 모두의 장소
안충기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2년 1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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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좋은 기회로 당첨된 위즈덤하우스의 서평단.

역사 이야기를 듣고 보는 것을 좋아하는 나.

그런 측면에서 현대사의 격변기에 만나는 청와대 이야기는 실로 신선한 충격이었다.

83년만의 청와대 개방.

어쩌다 서울에 가면 동생이 언니를 위해 저기가 청와대야!’ 하면서 차로 쌩 하고 지나가며 스치듯 멀리서 어렴풋이 보곤 했던 청와대였는데 현대사와 함께 책으로 만날줄이야!

책 곳곳에서 볼 수 있는 사진보는 재미도 있고 저자가 직접 그린 펜화도 책맛을 살려준다.

이 책에는 실려 있지 않지만 우연히 벌거벗은 한국사에서 만난 북촌한옥마을 이야기도 나는 괜시리 접목이 되었다.

사료들을 모아 책 한권으로 모으기까지의 저자의 노력과 수고가 감사함으로 다가오기도 한 책이었다개인적으로 청와대 일대를 머릿속에 그려가며 책을 따라가긴 좀 어려웠다.

사고의 틀이상상의 틀이 입체적이지 못해서인지 글을 위주로 따라 읽기는 하였지만 이야기와 함께하는 청와대를 바라보는 시각은 새롭다 자신있게 말할수 있다

통독으로도 발췌독으로도 필요에 따라 꺼내보고 싶은 책.

책을 통해 다시 한번 여행길에 올라보는 행복한 리뷰시간이다.

*도서지원 감사합니다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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