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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반짝 - 빛날화의 꽃누르미 그림
정인화 지음 / 짇따 / 2022년 9월
평점 :
#반짝반짝#정인화#짇따#압화#빛날화#꽃누르미#그림책#별자리#우수출판물#꽃임#이야기
반짝반짝 작은별/ 아름답게 비추네/ 서쪽하늘에서도/ 동쪽하늘에서도/ 반짝반짝 작은별/ 아름답게 비추네/
갑자기 동요가 흥얼거려진다.
꽃을 눌럿 예쁜 그림책이 탄생했는데 그 책이 바로 "반짝반짝"이다.
꽃누르미라는 말도 정말 좋다. 압화라는 어려운 한자어도 있지만 꽃누르미라는 어감이 살갑게 다가온다.
그림책이라 아이의 반응을 살피는 건 필수 과정!
M: 이쁘니~ 엄마랑 그림책 보자!
D: 엄마! 무슨 그림책이야?
M: 제목 한번 봐봐...뭐라고 써있는거 같아? ( 아직 한글이 서툰 7짤이다ㅠ)
D: 반짝반짝이야...
M: 꽃그림책인데 반짝반짝한가봐... 우리 얼른 그림책 읽어보자...
그리고 같이 그림책속으로 빠졌다.
봄을 좋아하는 복이 친구가 나무에 걸린 작은 친구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이 그림책은 시작된다. 어떤건 그림인 것 같고 어떤 건 꽃을 누른 것을 표현한 것 같고 너무나 정교해서 잘 분간은 안가지만 새로운 표현으로 된 그림책인 것은 분명하다. 그래서 더 반짝반짝 빛나는 그림책이란 생각까지 든다.
어떻게 이런 발상을 했는지 정말 작가들의 마음속은 헤아릴 수가 없다. 그들이 있어서 더 삶이 풍요로워짐은 틀림없으니 또 감사하다.
꽃을 통해 별이야기를 하는 또다른 상상의 그림책...
나의 이쁘니는 그림책 정말 이쁘다고 함박웃음을 지으며 책을 꼭 껴안는다.
짇따의 모든 책이 반짝반짝 빛나길 응원할게요~!
*도서협찬 감사합니다. 주관적인 생각으로 작성한 서평(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