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나만자라고해요

왜 나만 자라고 해요?
티에리 르냉 지음, 바루 그림, 이희정 옮김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19년 1월

아이들은 특히나 잠자는걸 싫어합니다
눈이 거불거불 넘어가면서도 자자...하면 머리를 절레절레~~ 자기싫어서 땡깡을 부리기도 합니다
특히 아이들은 엄마아빠는 내가 자고 나면 뭐할까?
엄마아빠는 왜안자?? 하고 의문을 가지지요
저도 아이재울때 빨리자~~~ 라고하면 엄마는 왜안자???
아이가 자고나면 엄마아빠는 뭔가 재밋는것을 하고 있을것만 같은 상상을 하곤하는데요

이책은 그런 아이들의 심리를 잘파악한 그림책입니다 

아이들의 상상은 끝이없네요
아이들은 자신이 잠들고난후 뭔가 재밋는일이 계속 일어날것만같은 상상때문에 잠자기를 더더욱 싫어하는것 아닐까요??
아이들이 잠자리를 독립하고나서 엄마아빠는 굿나잇 키스를 날리며 밖으로 나갈때 아이는 두려움과무서움에 맞서면서 엄마아빠는 이렇게 나를 자게두고 무얼할까라는 상상을 안해본아이는 없을것같아요


아이는 계속질문을 던지다 대답이 없는 엄마아빠를 찾아나서요 엄마아빠는 아이의 달콤한 억지같은 상상과는 달리 피곤함에 젖어 깊은잠에 푹빠져있네요
아이의 상상은 와장창 허무함으로 돌아갔겠죠
아주 귀여운 아이의 상상력으로 엄마아빠를 당황시키는 그림책^^
일상생활에서 한번쯤 겪어볼법한 아주 귀여운 그림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