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공부에 대한 열망은 끊임없었다..그런데 한 번 손을 놓고 나니 도무지 다시 시작할 수가 없었다.작가가 소개하는 유투브 영상이라도 운동하며 벗삼아서라도 들으며 영어에 대한 감각을 되살리고싶어졌다!
헌법과 나를 연결지어서 생각해보지 않은 것 같다. 최소한 제1조부터 39조까지라도 정말 읽어보고 싶게 만든다.김제동의 입담이 책 속에서 살아 움직이는 느낌이다!
지금껏 수많은 ‘따위‘로 일컬어졌던 우리가 저마다 한 사람의 국민으로서헌법을 말할 자격이 있는 거죠. - 35p.
헌법은 헌법재판소 안에 갇혀버리고 법은 법관들 사이에 갇혀, 법이 진짜 지켜줘야 하는 사람들에게서 멀어져 버렸어요. 그 거리를 좁히고 우리 생활 속에 좀 퍼졌으면 좋겠어요. 21쪽
제가 알비 삭스 재판관에게 이렇게 물었어요."제가 코미디언이라도 헌법에 대해 말할 자격이 있는 걸까요?"그분이 이렇게 대답했습니다."물론입니다. 제동씨는 헌법에 대해 말할 수 있을 뿐만 아 니라 ‘반드시 말해야만 합니다."분명히 ‘머스트 must‘라고 했어요. ‘머스트가 그렇게 감동적으로 들린 건 그때가 처음이었습니다. - 6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