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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부동산 2 - 완결
이휴정 지음 / 신영미디어 / 2013년 11월
평점 :
품절
<미주부동산>을 드디어 읽었다
탄경과 위
주인공들의 이름이 독특하다는 기억이 남을 듯 하다
위가 고등학생 시절에 겪었던 일은 흔한일은 아니다
그런일은 정말 쉽게 볼 수 없는 장면이니 말이다
성숙하지 않은 우리들은 그 작은 머리로 무슨 생각을 하며
또한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는가
특히 우린 사랑을 해야만 살 수 있는 인간들인건가
꼭 해야만 하는 것
꼭 누군가 대상이 있어야 하는가
로맨스소설은 꼭 그래야만 가는거겠지?
우리삶도 마찬가지다
나 역시 나의 아들이 누군가에게 참 멋진 남자가 되었으면 좋겠다
사랑을 하고 가정을 이루고 삶의 의미를 알아가며
행복하게 되기를 바란다
탄경처럼 어려서 고아가 되었다 해도 자신을 이해해주는 이를
만나 행복해질 수 있는 것이고
세상은 불공평한 듯 보이지만 꼭 그렇지 않다는 것을 깨달으며
서로를 이해하고 사랑하기를 바란다
<미주부동산>은 기억이 남을게 분명한 소설이긴 하다
그리고 끝나감을 아쉬워 하게 한 소설로 작가가 누군지
검색하게 하는 소설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