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트 : 우리는 증오를 팝니다
맷 타이비 지음, 서민아 옮김 / 필로소픽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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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리즘의 허상, 언론이란 결국 돈을 버는 하나의 상업 기업에 불과하단 사실 같은 누구나 알지만 외면하고 싶었던 문제를 짚는다. 나아가 언론계의 엘리트주의화로 인한 대중 견해 및 현실정치와의 괴리. 그리고 그 결과로 인한 언론의 실패. 이슈의 스포츠화 등에 대한 서술은 흥미롭게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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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 회랑 : 국가, 사회 그리고 자유의 운명
대런 애쓰모글루 외 지음, 장경덕 옮김 / 시공사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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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정치사회 분야의 고전이 될만한 필독서. 국가의 독재와 부재. 그보다 더 최악의 형태를 보이는 종이국가를 넘어서 진정한 개인의 자유와 국가적 발전의 균형을 이루기 위한 좁은 길로 갈 수있는 방안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제시한 세심한 정치공학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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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볼트 - 세계화에 저항하는 세력들
나다브 이얄 지음, 최이현 옮김 / 까치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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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세계화의 단계를 3단계로 구분하고 있다. 책은 세계화의 뒷면, 그 착취의 세계를 이야기하면서도, 세계화가 이룩한 분명한 성과와 진보를 분명히 인정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책은 세계화가 양분된 극단화 문제를 세밀하게 취재하며 그리고 있으면서도, 여전히 미래의 희망을 남겨두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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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부터의 도피
에리히 프롬 지음, 김석희 옮김 / 휴머니스트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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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고전 필독서. 특히 정보화 시대에 이르러 ‘자유‘란 개념이 최고조에 달했으나, 각자도생 사회에 맞물려 개인의 고독과 고립감 역시 극심해지면서 인간은 불안정한 위치에 놓였다. 지금 우리는 다시금 불안한 자유에서 도망쳐 안정감을 줄 권위자를 찾고 있지 않은가? 이 책은 그에 대한 해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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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적 유인원 - 끝없는 진화를 향한 인간의 욕심, 그 종착지는 소멸이다
니컬러스 머니 지음, 김주희 옮김 / 한빛비즈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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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본성을 호전적이고 이기적인 ‘호모 나르키소스‘라 언명한 것은 좋았다. 그러나 이후 내용이 빈약하다. 뜬금없이 생물학 교양서의 얄팍한 지식을 흡수한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깊은 내용을 바라고 읽는다면 실망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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