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래치 & 스파클 SPIRO ART
Thomas Nelson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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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래치 위에 반짝이는 소용돌이를 그려보자


 

      
출반사 영진닷컴

아마 저와 같은 학생분들은 지금이 가장 행복할 시기일거에요 ㅋㅋ
바로 겨.울.방.학
(소리질러엇~~)
그런데 가끔은 너무 잉여로워서 집에서 가만히 누워만 있고 따분할 때가 있지 않나요?
아니면 너무 놀고먹고자고만 해서... 허무할 때가 있지 않나요?

추워서 나가서 돌아다니기도 싫고,
그렇다면 우리 따뜻한 집에서 취미를 하나 가져봐요!
요즘 저의 취미생활을 책 한권과 함께 소개해드릴려고 왔어요 ㅎㅎ


      

바로 오른쪽 책입니다!
<SPIROART 스피로아트>라는 책인데,
이 전에 제가 포스팅하였던 <나의 365일 다이어리>만큼이나 표지가 이쁘죠?
이건 스프링으로 되어있어서 쫙쫙 열었다 폈다하기도 좋아요 ㅋㅋ 

그래서 정확히 무슨 취미생활을 말하는 것이냐고요? 무슨 책이냐고요?ㅎㅎ
바로 스크래치 페이지를 이용해서
멋진 나선형의 스크래치 아트를 만드는 것이에요!
분명히 다들 아주 오래전에,,, 거의 유치원이나 초등학교 때
적어도 한 번쯤은 해본 기억이 날 거에요!
기억이 안 나시는 분들... 제가 곧 기억 나게 해드릴게요 ㅋㅋㅋ 

      

스피로 프레임과 2개의 스텐실 휠

당연히 스크래치 아트를 만들기 위한 재료들은
다 이 책에 포함되어 있답니다~
여러분은 그냥 자신의 영감을
자신이 원하는 기하학적인 곡선을 통해표현하기만 하면 됩니다!

위 사진은 스피로 프레임과 2개의 스텐실 휠이에요.
이 것을 가지고 나선형의 다양한 스크래치 아트를 만들어낼 수 있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도구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이렇게 표지에 scratch and sparkle 도구 키트를 수납할 공간도 있답니다 ㅎㅎ

위 사진에 저 끝이 뾰족한 막대기 보이시죠?
바로 스크래치 스틱입니다.
저 스틱으로 스크래치 페이지를 긁어내면
반짝반짝 무지개색이 짜잔하고 나타날 거에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없으면 안되는 스크래치 페이지!
이 책에는 반짝이는 스크래치 페이지가 10장,
레인보우 컬러의 스크래치 페이지가 5장,
총 15장의 스크래치 페이지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길지 않은 방학기간 동안 하기에 딱 적당한 양인 것 같아요.
그 보다 더 전문적인 스크래치 아트를 만들고 싶으면
따로 스크래치 페이지를 구입하는 것도 방법이겠네요 -!

나선형의 패턴을 먼저 연필로 그려보고 그 디자인을 확인해볼 수 있게
연습용 페이지도 있어요.


그래서 저는 바로 연습에 돌입 -!
이제는 어떻게 스피로 아트를 만드는지 그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사실 방법이랄 것도 없이 진짜 간단해요 ㅎㅎ
시간도 오래걸리는 것도 아니고요!

                                                
                               
                               
                    
 

1. 휠을 페이지에 놓고, 그 위에 프레임을 단단하게 고정시킵니다.

2. 연필이나 스크래치 스틱의 끝을 휠의 모양들 중 하나에 위치시킵니다.
3. 연필이나 스크래치 스틱을 훌의 모양에 따라 시계 방향으로 움직입니다.
4. 휠이 프레임을 따라 움직이면 나선 패턴이 나타납니다.

5. 여분의 스텐실 휠과 자를 사용하여 그림을 다양하게 꾸밀 수 있습니다.
이 때는 프레임을 이용하면 됩니다.
자도 프레임에 있어요!

연습으로 대충 한 것인데도 꽤 맘에 들었어요~
음... 제목은 <붉은 꽃>이에요. 식상하죠? ㅋㅋ


그 다음은 바로 실전 -!
진짜 부담없이 할 수 있어서 좋아요.
생각해보니 저처럼 취미로 하는 것도 좋지만, 단순하니까 아이들이 하는 것도 좋겠네요!

저는 일단 <멋진 불꽃놀이-아이디어 예시> 중에서 11번 모양을 그리기로 결정했어요.

책 앞 쪽에 나와있는 나선형 가이드를 잘 참고하면 따라하기 쉽습니다!
제가 그리려고 하는 것은 그린 휠을 사용하면 된다고 하네요.
그린휠-11번
저 동그라미 안에 나와있는 숫자는 각 나선을 만들기 위해 몇번 사용해야 하는지를 알려줘요.

그린 휠로 11번을 그렸더니!
짜잔 이런 결과물이 나왔답니다!

저는 사실 무지개색 스크래치 페이퍼에 비해
반짝이는 스크래치 페이퍼가 멋이 좀 떨어질 것이라 생각했는데,
개인적으로 다 해보고 나니 반짝이는 스크래치 페이퍼가 진짜 결과물이 이쁘게 나와요!
종이를 저 문양으로 꽉 채우면 진짜 예술 작품 하나 나올 것 같아요 ㅋㅋ

스크래치 특성상 스크래치 페이퍼를 긁어내서 그리는 것이기 때문에
검은색 먼지가 나올 수밖에 없어요.
오래된 잡지나 신문, 이면지 등으로 주변이 지저분하게 되는 것을 방지합시다!


이 쯤 되었으니... 조금 더 전문적으로
<스피로 그래프>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1965년에 영국의 엔지니어 피셔가 발명한 기하학적 그리기 교구로,
수학적 교육에도 도움이 되고
누구나 정교한 그림을 자유롭게 그릴 수 있도록
도와주는 편리한 완구를 지칭하는 것입니다.

그 다음으로는 좀 더 추가적으로 제가 나선형 패턴을 이용하여
그림을 그려보았어요.
<무슨 옷을 입지?-아이디어 예시>에서 4번을 선택했어요.
파란색 원이니까 블루 휠로 4번 그리면 되네요!

이 것도 동영상 찍어봤어요.

실패한 것 같아서 ㅋㅋㅋ
이번에는 그냥 볼펜으로 다시 시도해봤어요.
하지만 직접 해보니 스크래치 스틱이나 연필을 이용하는 것이 나은 것 같네요!

틀에 맞춰 스틱을 왔다갔다만 했을 뿐인데 나선형 패턴이 예쁘게 그려지는 게 신기해요.
스틱을 왔다갔다 할 때 틀이 빙그르르 움직이는 게 재밌기도 하고요.

이 상태에서 뭐 그려볼까 생각하다가...

결국 저의 발그림으로 완성해낸 보라 공주!

긁어낼 수록 무지개색이 드러나기 때문에
최대한 많이 긁어냈어요 ㅎㅎ
무지개색은 그라데이션이 드러나서 이쁜 것 같아요.

유치원 때는 스크래치 페이퍼 대신
스케치북 위에 먼저 크레파스를 이용해서 무지개색을 깔고,
그 위를 다시 검은색으로 쫙 깔아서 사용했었어요 ㅎㅎ
연필로 그 위를 긁어내며 그림을 그리며 친구들과 즐거워했던 것이 생각납니다.

이거 친구와, 동생, 자녀분들과 함께 하는 것 추천해요.
똑같은 패턴이라도 그리는 사람마다 기발하고 다양한 그림을 그릴 수 있으니
각자의 창의력을 보여줄 때 사용해도 되겠네요 ㅎㅎ

그럼 전 이만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쓴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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