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무관심을 증오한다 - 그람시 산문선
안토니오 그람시 지음, 김종법 옮김 / 바다출판사 / 2016년 3월
평점 :
품절


해도해도 너무한 번역이다. 역자 서문의 변명은 더욱 봐줄 수가 없다. 당대 이태리 상황을 모르는 독자들을 위해서 각주를 달 것이지, 안그래도 난해한 글들을 더욱 이해할 수 없게 만들어버렸다. 비문 정도가 아니라 의미 전달을 상실케 하는 창조 경제적 번역이다. 그람시가 불쌍할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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