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자 카페 - 트라우마의 유산 그리고 기억의 미로 걸작 논픽션 21
엘리자베스 로즈너 지음, 서정아 옮김 / 글항아리 / 2021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엄청난 몰입에 눈물이 쏟아지는 경험을 하다가. 원폭 생존자가 언급되면서 정신이 번쩍 들다. 아우슈비츠를 기억하는 힘은 원폭 생존자까지 뻗어나간다. 동쪽의 전범은 무얼 기억하고 있는지? 우리는 베트남을 기억하는지? 또는 광주는? 지도를 넓혀야 한다. 어느 편에 서야 할지는 자명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