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 허영을 위한 퇴근길 철학툰 지적 허영을 위한 퇴근길 철학툰
이즐라 지음 / 큐리어스(Qrious) / 2019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지금까지 철학관련 책을 끝가지 읽어본적이 없습니다. ㅜㅜ
대학교양수업에서도요. (이건 당연한건가... ㅋㅋ)

철학사 책만도 기억나는 것만 4권이 있습니다.
한번도 펼쳐보지 않은 책이 2권, 펼쳐만 본 책 1권,
그리스 자연철학만 좀 읽다만게 1권 있습니다. ㅜㅜ
그러다 이 책을 알게되었습니다.

이 책은 서양 근현대철학자 21명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데카르트를 시작으로 쟈크 데리다까지...
쟈크 데리다는 처음 들어봅니다.
미셸 푸코도 철학자였군요.
푸코하면 "푸코의 진자"로만 알고 있었는데...
다른 사람입니다. (철알못... ㅜㅜ)
한나 아렌트란 여성 철학자는 그래도 이름은 들어봤습니다.

320쪽의 만화책에 21명의 철학자가 소개되니
일반적인 철학사 책보다 내용이 짧습니다.
각각의 철학자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저자의 감상이 주내용입니다.
책은 어렵지 않고(다른 철학책에 비해서) 재미있습니다.
좀 더 어릴 때 이런 책으로 철학에 입문했다면
철학에 일찍 눈을 떴을까요? 

처음으로 완독한 철학 책입니다. ^^

<서평 이벤트에 당첨되어 읽고 쓴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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