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문장으로 끝내는 유럽여행 영어회화 - 무료강의·원어민MP3·20가지 부록 제공! 여행 에세이로 익히는 왕초보 여행영어!, 개정판
Mike Hwang 지음 / 마이클리시(Miklish)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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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구성은 독특하다.

영어회화 책이라 하는데

영어문장은 별로 없고

저자의 신혼여행기로 가득차 있다.


그리스, 이탈리아, 스위스, 독일,

오스트리아, 체코, 프랑스, 영국을

여행했다.

그래서 8문장이다.


1국 1문장. 



저자의 여행경로이다.

러시아로 들어가서 러시아로 나온다.

그런데 러시아는 여행지가 아니다. ㅋㅋ

이렇게 경유해서 가면 항공권이 싸다고 하는데,

시간 여유가 있다면 좋은 방법이겠다.



저자의 여행계획표.


70% 정도 계획대로 여행했다고 한다.

계획은 계획이고, 여행은 여행이고.


하지만 여러나라를 장기간 여행한다면,

계획은 필수다.



그래서 여행계획을 적을 수 있는

빈 양식이 있다.

여행계획 세울 때 참고하면 좋겠다.



1국 1문장이라고 말했다.

이렇게 나라별로

1문장이 나오고, 간단한 문법 설명과

저자의 다른책과 마찬가지로

관련 단원이 있는 책 제목이 있다.


다음 페이지에는 관련 기초 어휘가 나온다.



그리고는 저자의 여행기가 나오고,

기본 문장의 응용표현이 군데군데 끼어있다.



중간중간 '호텔위치 찾기'라든가

여행지 찾아가는 방법이 나온다.



이렇게 요리 레시피도 있고.



각 나라의 끝에는 응용패턴이 있다.

그러니까 실제는 8문장(패턴)이 아니라 16 패턴이라 해야 하겠다.


이 책에 나오는 영어 문장이나 단어들은

한국에서 보통의 교육을 이수했다면

다 알 수 있는 기초 표현이다.


문제는 영어로 말한다는 게 사실 몰라서 못하는 건 아니다.

알지만 언제 그런 표현을 써야하는지 모른다거나,

아니면 당황해서 생각이 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런면에서 여행기와 접목한 영어표현은

어떨때 어떤 표현을 써야하는지 알려줘서 유용하다.


물론 내가 하는 말을 그 사람들이 알아듣느냐와

그 사람들이 하는 말을 내가 알아 들을 수 있는냐는

별개의 문제이다.

슬프다... ㅠㅠ


그리고 저자의 여행기는 유럽 자유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좋은 길잡이가 될것이다.



* 이글은 이북카페의 서평이벤트에 당첨되어 책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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