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자극 아침드라마같은 설정의 소설을 좋아하신다면 술술 잘 읽힐 소설이라 생각해요.절친이랑 바람피우는 남편과 남편의 후배인 공과 바람피우는 수가 나와서 내내 몰입하면서 읽었어요.일단 공이 섹시하고 둘 사이의 섹텐이 좋아서 짜릿한 장면들이 있어서 재밌었어요.
sf배경의 잔잔한 힐링물이라 편안하게 보기 좋았어요.배경이 배경이니만큼 독특한 설정들도 있었고 주인공들간의 애틋한 서사가 좋아서 잘 읽었습니다.수보다는 다정한 집착공 캐릭터가 더 매력있게 느껴지긴 했어요.
짧은 분량의 소설이라 그냥 가볍게 부담없이 읽을만한 동양풍 로설이에요.씬중심이라 분량에 비해 씬이 많고 감정이나 서사같은 부분이 약하긴 하지만 킬링타임용으로 읽기엔 나쁘진 않아요.7부도 나올 예정이라 써있어요. 꽤 긴 시리즈가 될 거 같은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