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에 자세하게 시체 처리하는 장면들 때문에 호불호 많이 갈릴 거 같긴 한데 의외로 술술 잘 읽히는 소설이었어요.설정은 저렇지만 놀랍게도 힐링되는 느낌도 있는 쌍방구원물이었구요.캐릭터들도 매력있어서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