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독특한 분위기의 몽환적이면서 아련한 sf영화를 보는 듯한 기분이라 인상깊었던 소설이었구요.가진 거 하나 없는 수이지만 단단한 내면을 가진 거 같아서 매력적이었고 여운이 많이 남아서 종종 생각날 거 같아요.작가님의 전작들도 좋았는데 이번 작품도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