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폐했던 본편과 달리 마음 편히 볼 수 있었던 외전이라 좋았습니다.잔잔하고 평화로운 일상들과 달달한 분위기까지 맘에 쏙 들어서 자주 재탕할 거 같아요.다정하고 한결같은 공 캐릭터도 참 좋았구요.